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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저가 지금까지 참 많은 면접을 보아왔지만 SK커뮤니케이션즈 처럼 빡신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약 50분 정도 진행되었는데 역대 최강이었습니다. 역시 계속 적자가 나서 사람들이 모두 신경이 곤두 선 것 같았습니다.

감감 무소식이었던 SK컴즈에서 실무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관은 2분이 있으셨습니다. 대부분 자기소개서 위주의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정보검색엔진 분야에 지원하였습니다. 사실 그 분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ㅋㅋㅋ 경쟁이 약할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질문했던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왜 지원했습니까?
2. 프로세스와 쓰레드의 차이점 in 리눅스 and 윈도우
3. 어떤 검색엔진을 만들고 싶은가요?
4. 어떤 언어를 잘 하시나요?
5. return type과 parameter는 정해 지지 않았습니다. 함수명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문자열을 거꾸로 출력하는 함수를 만들어 보세요.(화이트 보드에 직접 보드 마커로 작성하세요.)
6. 지금까지 해보았던 프로젝트에 대해 말해보세요.
7. 그럼 스스로 생각한 프로젝트는 없었던 것이네요?
8. 쓰레드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더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나요?
9. 쓰레드를 100개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메모리, CPU, 네트웍 등 어떤 문제의 한계점이 있어서 쓰레드를 100개로 정했나요?

대략 이 정도였습니다. 1달이 넘은 면접이라서 생각이 잘 안 떠오름니다. SK컴즈 분위기 좋았고 오후 4시 쯤에 갔는데 2층 휴게실에서 팀별 회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문뜩 야근의 냄새가 많이 풍겼습니다.

요컨데, SK컴즈의 면접은 자기소개서 중심의 질문이 많았으며 그것들을 응용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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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 후기, SK 커뮤니케이션즈

취업/후기 2008. 5. 26. 14:32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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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컴즈,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운 좋게 서류전형을 통과하여 SK컴즈에 인적성 검사를 보러 갔습니다. SK컴즈의 외관은 별로였는데 내부를 보는 순간 놀랐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예쁘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고 2층에 있던 사내 카페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인적성 검사를 보러 간 날이 아마도 사내 체육대회였던 것 았습니다. 여성 직원분들이 사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우연찮게 들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체육대회를 간다고...

 저는 SK컴즈 개발자 수시 2차 채용에 지원했었습니다. 3월에 지원하여 4월 달에 인적성 검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적성 검사 결과 발표는 4월 25일에 메일이 왔습니다. 그리고 그 후 일정은 5월 1일경에 개별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이건 뭔지... ㅡㅡ;

 어쨌든 SK컴즈의 인적성 검사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파트별 주어진 시간도 7분 혹은 8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몇 문제 풀지도 못 했는데, '다음 파트입니다.' 그러시구...

 SK컴즈의 인적성 검사는 정확도를 측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르는 것은 마킹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주어진 시간에 그러한 검사는 다 풀지도 못 할 것 같습니다. 문제를 소신 것 푸시고, 소신 것 마킹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좋았고 직원분들도 좋았는데, 이거는 뭐 소식이 깜깜 무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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