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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의 관심사는 DB입니다. 제가 학교 졸업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 새삼 DB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주로 프로그래밍입니다. C, C++, JAVA, C#, QT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저의 관심사입니다. 그러나 요즘 필드에서 활동하니 DB가 정말로 중요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핑계 아닌 핑계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 DB 담당 교수님께서 정말로 지루하게 어렵게 수업을 하셔서 영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들을 것으 잘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DB 좀 공부해서 OCP를 따려고 합니다. 단순히 덤프를 보고 따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공부를 해서 따고 싶습니다. 

 오늘부터는 저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교육인데, 6시에는 끝나서 집에 일찍 들어와서 영화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영어 공부는 책으로 하는 것 보다 보고 말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어법에 맞지는 않지만 의문사와 주어, 동사 그리고 F, P, V, L, R 정도 구분해 주는 센스만 있으면 외국인들과 의사 소통에 그다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에 한 번도 나가 본적이 없습니다. 단골 바에 가끔 가면 미국인 혹은 케나다인과 의사 소통하는 정도...(?) 그런데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어떻게 영어 공부했나?'를 저에게 묻습니다. 혼자했다 라고 말하면 약간은 놀라면서 정통 미국식 발음을 구사한다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듣습니다. 

 외국어는 무엇 보다도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도서관에서 책만 보고 공부하시지 마시고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혹은 외국 영화를 무모하게 자막없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취업이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헐적으로 공채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11월 30일까지이고 NH투자증권이 12월 02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전산(KOSCOM)도 모집을 12월 07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KCC건설도 다음 달 2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지원하는 자'만이 취직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지원을 주저하고 있습니까? 그렇시다면 당신은 취직할 생각이 없으신 것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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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과연 스펙이 전부인가?

취업/이력서, 자소서 2008. 11. 22. 12:28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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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취업시장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취업은 하셨는가요?

 모두들 스펙, 스펙하는데 정말로 자신들의 스펙은 어떠한가요? 학점 4.0, 토익 900점 이상 이것이 과연 최상의 스펙일까요? 물론 앞으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앞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니다. 저는 서울의 중위권 컴퓨터공학과를 나왔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학점 4.0과 토익 900점 이상 가진 사람은 약 6~10명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물론 학번 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조건을 가지지 못 한 사람들도 공기업을 제외한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일까요?

 스펙이 전부가 아님니다. 만약 자신이 서류 전형에서 통과를 했는데 면접에서 계속 떨어진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한 번 컴코터로 찍어서 객관적으로 관찰해 봅시다. 분명이 수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될 것입니다. 
 
 요즘 취업 스터디는 필수입니다. 물론 소수의 운 좋은(?) 몇 명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면접 시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 혹은 자신의 외모는 어떤지를 서로가 지적해 주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 몇 군데 작성해 보셨나요? 20군데, 30군데 ? 많이 작성해 보셔서 50군데 작성해 보셨나요???

 이력서 및 자기소서는 적어도 100군데, 200군데 정도 제출해 보았어야 좀 작성해 보았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펙이 어느 정도 달성 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셔야 합니다. 그 시발점은 취업스터디이면, 중간점은 수 많은 면접을 접함으로써 하나식 하나씩 문제점들이 개선되어져 나아 갈 것입니다.

 물론 최소한의 스펙, 학점 3.0을 넘기지 못 한다면 취업은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 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서울대 학점 3.0과 지방대 학점 3.0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의 학점이 3.0이 안된다면, 그 안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전공 분야에 지원했는데 학점이 3.0도 안된다면 자신이 과연 전공에 관심이 있는 것이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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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다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오늘이 벌써 2008년 10월 14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2008년 하반기 취업시장도 거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서류전형을 마치거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은 면접을 진행 중이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많은 기업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제가 항상 말했듯이 많이 지원한 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입니다.

 소위 말하는 스펙이 아무리 높더라도 기업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 할 기회를 놓친다면 아무 소용없을 것입니다. 취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찾아서 가는 것입니다.

 대학교 4학년 여러분들은 요즘 마음이 급하실 것입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주가 폭락, 환율 급등, 외화부족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혹은 채용인원을 확충하지 않고 있습니다.

 IMF는 우리나라의 내년(2009년도) 경제 성장률을 약 3.7%로 잡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성장해 온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따지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로인해 내년 취업시장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 꼭 올해 (2008년도)에 소망하시는 기업에 취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올해에 취직을 못 하신다면 졸업연기를 한 번쯤은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록 기업에서 졸업연기를 안다고 하더라도 졸업생과의 구분은 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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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요즘 신입사원으로 교육을 받고 있느라 글을 못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1주일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팀원들에게 설명하는 세션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하는 세션이어서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다행이도 네이티브 스피커가 없어서 약간(?) 부담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세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시계는 8시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설 연휴 동안 하지 못 했던 셔츠 다림질을 했습니다. 시간이 엄청 잘 가더군요.ㅎㅎㅎ

 요즘 한창 취업 시즌인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은 힘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간도 금방 지나가거든요. 8월 말 부터 시작된 2008년도 하반기 취업시즌이 거의 10월말이 되면 끝나기 때문입니다. 여러 기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취업공고를 내기 때문에 일정관리를 확실히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해당 기업의 이름을 잘 못 적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실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대학 재학 4학년 및 졸업생 여러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를 많이 작성하고 많이 지원하는 자만이 살아 남습니다.(물론 초 고스펙과 초 명문대 및 초 기타 조건이 좋으시고 면접을 잘 보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이상 요즘 바쁜 와중에 몇 자 적어본 하이라이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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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채용전망] 인크루트, 내년 괜찮은 일자리 창출 ‘올해 수준’

 
-      채용규모 4만 116명, 올해 대비 0.3% 증가
-      채용시장, ‘고용없는 성장’ 지속
 
 
Part1. 상장사 85.7% 채용계획 확정, 내년 4만 116명 채용
 
내년 채용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 (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468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정규직의 ‘2008년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10개사 중 8개사(80.1%)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4만 116명을 뽑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468개사 중 375개사(80.1%)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하고, 26개사(5.6%)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는 등 85.7%(401개사)는 채용계획을 확정한 상태였고, 67개사(14.3%)는 아직까지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확정한 401개사의 채용규모는 올해(3만 9천 998명)보다 0.3% 증가한 4만 116명으로 올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 증가라고는 하지만 1%대에도 이르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표1>
2008년 전망조사
기업수(개사)
비율(%)
채용
375
80.1%
미채용
26
5.6%
채용계획 확정
401
85.7%
미정
67
14.3%
총계
46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괜찮은 일자리 창출, 3년째 제자리 걸음
 
신규 인력의 채용이 3년째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매해 조사한 상장사의 정규직 채용규모를 분석해 ‘연간 일자리 증감추이’를 살펴본 결과, 2004년 1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이래 2005년 10.5%로 증가폭이 다소 낮아진 후, 2006년 2.2% 증가, 2007년 1.5% 감소, 2008년에는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 일자리의 창출이 3년째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그림 1 참조)
 
상장사에서 창출되는 정규직 일자리를 조사한 것이어서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3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통계청 자료와 한국은행의 08년 예상치를 합산한 ‘연간 취업자수 증감’자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림 1 참조)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들의 보수적인 채용 기조 속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제조업종의 채용 감소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림1>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연간 취업자수 증감: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매년 전체 취업자수의 증감(통계청DB, 08년은 한국은행 전망치)
※ 상장사 일자리 증감률: 매년 상장사에서 창출되는 대졸 정규직 일자리 증감률(인크루트)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크루트는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게 될지 장담하지 못할 상황들을 경험한 기업들이 아예 처음부터 보수적으로 접근해 최소 수준으로 신규 인력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채용전망 조사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불투명한 경기전망이 거듭되는 가운데에서도 채용 확정 기업이 2006년 57.5%, 2007년 73.4%, 2008년 85.7%로 증가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표2 참조)
 
올해만 해도 대외 악재가 잇따르고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내년 경제전망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기업 10개사 중 9개사 가까이가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전기전자, 자동차 등의 제조업종에서 채용이 부진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 제조업종은 대규모 채용으로 채용시장을 견인해왔으나 작년부터 채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연간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그림2 참조)을 살펴본 결과, 전기전자의 경우 2005년 258명, 2006년 126명, 2007년 128명, 2008년 136명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자동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05년 135명에서 2008년 77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비스업종의 채용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의 경우 2005년 61명에서 2008년 157명으로 두 배 이상 채용이 증가했으며, 물류운송 역시 2005년 31명에서 2008년 5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제조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줄어들고 반대로 서비스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증가하고 있는 것.
 
최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산업별 직업별 인력수요 조사결과 역시 제조업 일자리 감소가 심화되는 반면, 서비스업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의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해가는 경향이 채용에도 반영돼 채용을 견인하는 업종의 축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서비스 업종이 채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표2>
*전년조사 대비 채용계획 여부
구 분
2006년 전망조사
2007 전망조사
2008년 전망조사
채용 계획
확정
채용계획 있다
49.7%
62.9%
80.1%
채용계획 없다
7.8%
10.5%
5.6%
합계
57.5%
73.4%
85.7%
채용 미정
42.5%
26.5%
14.3%
총 계
100.0%
100.0%
100.0%
조사 기업 수
상장사 519개사
상장사 788개사
상장사 468개사
조사시점
2005년 12월 5일
~ 12월 13일
2006년 11월 28일
~ 12월 4일
2007년 12월 3일
~ 12월 17일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그림2>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Part2. 2008 업종별 채용동향

업종별로는 다소의 부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증가폭이나 낙폭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개 업종(기타 제외) 중 8개 업종에서 채용규모가 다소 늘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채용시장에서 비중이 큰 ▲금융과 ▲전기전자에서 채용규모를 일정 부분 줄일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물류운수. 7.4%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기타제조(5.9%↑), ▲석유화학(5.3%↑), ▲식음료(4.0%↑) ▲기계·철강·조선 (2.6%↑) ▲정보통신(2.2%↑) ▲유통무역(0.2%↑) ▲자동차(0.2%↑) 등도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올해 이미 상당한 인력을 뽑은 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보인다. 또한 최근 나타나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에도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큰 폭으로 채용을 줄였던 ▲전기전자(1.7%↓)는 내년에도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제약(3.1%↓)과 ▲건설(0.9%↓) 등도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규모로는 역시 ▲전기전자가 가장 많은 7천 735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그 비중이 다소 감소되긴 했지만 역시 가장 큰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기계철강조선(5,272명)과 ▲금융(4,880명)이 뒤를 이으며 전기전자와 함께 채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보통신(3,603명) ▲기타제조(3,517명) ▲석유화학(2,798명) ▲건설(2,410명) ▲자동차(2,385명) ▲제약(2,360명) ▲유통무역(1,420명) ▲식음료(1,236명) ▲물류운수(1,10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내년에는 4대 6정도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시기를 밝힌 350개사(복수응답)를 살펴본 결과,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33.7%(118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232개사 중에서는 ►상반기가 43% ►하반기가 57%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더 많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9월(47.4%)과 ►10월(40.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3월(39.2%) ►11월(34.5%) ►4월(28.9%) ►5월(16.4%) ►12월(15.1%) ►1월(9.9%) ►2월(9.1%) ►6월(4.7%) ►7월(3.4%) ►8월(3.0%) 등의 순이었다.
 
 
<표3>
업종별 채용동향
기업수
2007
2008
증감율
비중
건설
29
2431
2410
-0.9%
6.0%
금융
31
5308
4880
-8.1%
12.2%
기계철강조선
35
5139
5272
2.6%
13.1%
기타
13
1296
1391
7.3%
3.5%
기타제조
56
3321
3517
5.9%
8.8%
물류운수
22
1033
1109
7.4%
2.8%
석유화학
32
2656
2798
5.3%
7.0%
식음료
17
1189
1236
4.0%
3.1%
유통무역
24
1417
1420
0.2%
3.5%
자동차
31
2380
2385
0.2%
5.9%
전기전자
57
7866
7735
-1.7%
19.3%
정보통신
28
3526
3603
2.2%
9.0%
제약
26
2436
2360
-3.1%
5.9%
401
39998
40116
0.3%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업종별 특징
 
□ 금융, 건설 ‘주춤’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내년 채용이 부진 하다기보다는 올해 이미 전년대비 40%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대규모 채용을 하는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분석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들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채용규모 자체는 적지 않다. 전 업종에서 세번째로 많은 4천 880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한군데도 없는데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13.9%(5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할 경우, 감소세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8.5% 가량 채용을 늘리며 활기를 띄었던 ▲건설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다소 줄일 전망이다. 올해 뽑은 2천 431명보다 0.9% 줄어든 2천 410명을 뽑을 예정. 하지만 1%대에도 못 미치는 소폭 감소이기 때문에 미정인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면 상황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
 
 
□ 전기전자, 제약 ‘뒷걸음질’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18.4% 감소) ▲전기전자의 채용은 반도체, LCD 등 실적회복으로 인한 기대감에도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1.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것.
 
제약 역시 채용여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올해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FTA가 타결됐음에도 2.9%가량 규모를 늘리며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지만, 내년에는 3.1%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 유통무역, 자동차 ‘올해 수준’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 ▲유통무역과 ▲자동차는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를 채용할 예정이다.
 
두 업종 모두 올해보다 0.2%가량 채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은 미미할 전망.
 
특히 ▲자동차는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차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6.7%에 불과해 전 업종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도 12.8%로 나타났고, 미정인 기업이 20.5%로 높은 편이었다. 
 
 
□ 물류운송, 기계·철강·조선 ‘호조세 지속’
 
내년엔 ▲물류운송 업종의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항공,여행, 택배업계 등에서 꾸준히 채용이 증가해왔는데, 내년 역시 7.4%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난 것.
 
▲기계철강조선의 채용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보다 2.6% 증가한 5천 272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조선업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다.
 
 
□ 석유화학, 식음료 ‘활기’
 
▲석유화학의 채용은 내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5.3% 증가한 2천 798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난 것. 76.3%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7.9%에 그쳤다.
 
▲식음료도 올해보단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10개사 중 7개사(73.9%)가 채용에 나서 올해보다 4.0%가량 증가한 1천 236명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의 경우, 국내소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의 특성상 내년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정보통신, 기타제조 ‘반전’
 
올해 채용규모를 줄이며(전년대비 7.3% 감소) 다소 움츠린 모습을 보였던 ▲정보통신은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소폭 늘릴 전망이다. 내년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2.2% 늘어난 3천 603명으로 집계된 것.
 
전체 33개사 중 81.8%(27개사)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3%(1개사)에 그쳤다.
 
역시 지난해보다 3.1%가량 채용규모를 줄였던 기타제조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5.9%가량 늘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그림3>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Part 3. 채용표
 
<표4>
기업명
채용규모
채용시기
기업은행
450
3, 9월 경
대우건설
100명 이내
4, 10월 경
대우조선해양
380
4월 경
빙그레
70~80여명
3~4월 / 11월 경
삼진제약
75명 내외
3, 9월 경
서울증권
200명 이상
수시채용
쌍용건설
100명 수준
5월 경
SK C&C
200명 수준(신입)
3, 9월 경
SK에너지
200명 수준
9월 경
LG생명과학
100여명
수시채용
LIG손해보험
100명 내외(신입)
3, 9월 경
GS리테일
200명 수준
4월, 9월 경
GS칼텍스
70~80여명
9월 경
포스코
150
3, 9
포스테이타
200명 수준
수시채용
하나투어
250명 내외
2, 9월 경
한국야쿠르트
150명 내외
3~4월 / 9~10월 경
현대모비스
120~130명 수준
4, 10월 경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기업 정렬기준 : 가나다順
※ 채용인원 및 시기는 기업 사정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 기간 : 2007년 12월 3일~12월 17일
- 조사 대상기업 : 1,700여개 상장사
- 조사 기준 : 4년제 대졸 정규직
- 조사 방법 :  1대1 전화 설문
- 조사 내용 :  2007년 채용여부 및 채용규모, 2008년 채용계획 및 채용규모
- 분석 대상기업 : 주요기업을 비롯한 468개 상장사
- 분석 방법 : 2007년~2008년 동일기업 업종별, 규모별 비교분석(동일기업의 채용규모 비교로 채용 증감 비교함)
※ 통계표에 수록된 백분율 자료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되었으므로 전체 수치와 표 내의 합계가 일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음.
※ 업종분류에서 기타제조는 섬유, 제지, 고무, 목재 등 기타 제조임.


 자료제공=블로그코리아 블로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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