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석유 생산량
1. 미국: 1,860만 배럴
-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150만 배럴 정도로 2020년 초 1,300만 배럴 보다 줄어 든 상태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2년 말까지 원유생산이 5.4% 늘어 날 것으로 예상 => 1,212.1만 배럴
- 2023년에 하루 1300만 배럴로 증가 예상
- '22.3.7 : (CNBC) U.S. crude tops $130 a barrel, a 13-year high on possible ban of Russian oil
2. 사우디아라비아: 1,101만 배럴
3. 러시아: 1,050만 배럴
- 원유 관련 수출이 세입의 상당 부분 차지 => 수출 중단 가능성 낮아
- 러시아 연방 예산의 절반가량이 원유와 천영가스와 연계됨
- 백악관의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배재할 수 없음
- 일일 원유 수출규모는 500만 배럴로 전 세계 교역의 12% 차지
- We're in unknown territory if you pull 13% to 15% of global oil out of the pool. Sanctions on Iran and Venzuela, it's not even comparable to what that could do to the global oil market if you actually pulled away most of Russian production.
- 석유 제품은 250만 배럴로 교역의 10% 차지
- 3월 16일 7억달러(약8522억) 상당의 러시아 국채 상환일이 다가오고 있으며 달러가 바닥난 러시아가 결국 Default 선언 예상
4. 캐나다: 529만 배럴
5. 중국: 493만 배럴
6. 이라크: 416만 배럴
- 미국 제재 이전 생산량은 400만 배럴 이상있으나 2020년 제재 이후 300만 배럴 수준
- 제재가 해제되면 년말까지 약 100만 배럴 내외 증산 가능할 것으로 추측
- 단기간에 500만 배럴 이상은 못 갈 것으로 예상(투자 기피)
7. UAE(아랍에미리트): 379만 배럴
8. 브라질: 387만 배럴
9. 이란: 281만 배럴
- 세계 3위의 석유 매장, 1위의 천연가스 매장 =>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복귀할 수도...
- EU와 이란은 지난 8일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9차 협상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
- 미국과 이란의 간접 협상이 마지막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
- 이란 원유가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돌아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10. 쿠웨이트: 266만 배럴
99. 베네수엘라: 80만 배럴 =>(증산) 120만배럴
- 헤이날도 퀸테로 베네수엘라 석유협회 회장은 8일(현지시간) 현재 하루 80만 배럴 수준인 원유 생산량을 120만 배럴까지 늘릴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의 일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BBC에 전했다.
- 베네수엘라가 하루 원유 생산량을 40만 배럴 늘려 미국이 수입을 금지한 러시아산 원유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12.24 사우디 "2030년 세계 원유 생산 30% 감소" 예상
- 세계가 친환경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서두르면서 화석연료 투자를 급격히 줄이고 있음.
*미국 셰일석유
- 미국 셰일석유의 생산 단가가 배럴당 40달러선
- 미국 셰일석유 매장량은 3조7000억 배럴이나 채굴 가능한 것은 일부
- 유가가 80달러 넘으면 셰일 붐
- 셰일 유정의 생산 기간은 5년에 불과해 계속 유정 개발해야.. 미국내 시추기가 설치된 곳은 467곳
- 시추기 추가 설치건수는 최근 2개월간 23곳에 불과
- 업체 1/3 파산 => 배럴당 35달러 일때...
- '21년 7월 모두 230여개 미국 셰일석유, 가스업체들이 모두 1520억 달러의 빚을 지고 파산신청
- 최근 셰일가스 통한 천연가스 생산량이 늘어 (파이프라인 제외) 세계 1, 2위 생산국
- 미국 전체 석유 생산량에서 셰일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블룸버그는 미국 석유 생산량은 일일 1,190만 배럴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
- 산유량이 상당히 늘기까지는 여전히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
- 생산 증가율을 제한하기로 약속하고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을 늘리기로 하면서 공급 격차를 채울 수 있는 역량에 제한 걸림.
- 미국의 산유량이 올해 말까지 하루 24만 배럴 늘어 날 것으로 예상
*JP모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갈등이 공급 충격으로 이어질 경우 국제 유가가 1분기에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함. 원유 공급이 실질적으로 차질을 빚을 경우 브렌트유 기존으로 배럴당 150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 원유 생산량이 일일 230만 배럴 줄어들거나 전세계 공급량이 약 2% 감소할 경우 유가 급등의 충격이 가시화 될 것으로 분석
유가는 2014년 1월 6일, 105달러의 고점을 찍은 후 급락하기 시작해서 2016년 1월 1일까지 무려 2년 가까이 하락장 진행됨
*1980년대 이후 유가 하락폭이 60%를 넘는 경유가 3번: 1985년 11월, 2008년 7월, 2014년 6월
- 하락장 길이는 각각 9개월, 6개월, 19개월 동안 지속
1. 1985.11 ~ 1986.7
WTI : (유가) $30.8 -> $11.6, 변동률: -62.4
Brent : (유가) $29.8 -> $9.5, 변동률: -68.0
Dubai : (유가) $26.9 -> $8.5, 변동률: -68.5
2. 2008.7 ~ 2008.12
WTI : (유가) 133.4 -> 41.4, 변동률: -68.9
Brent : (유가) 133.4 -> 41.9, 변동률: -68.6
Dubai : (유가) 130.8 -> 41.3, 변동률: -68.4
3. 2014.6 ~ 2016.1
WTI : (유가) 105.2 -> 31.5, 변동률: -70.0
Brent : (유가) 111.9 -> 30.7, 변동률: -68.6
Dubai : (유가) 108.0 -> 27.1, 변동률: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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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순매수 원유 ETF
1. KODEX WTI 원유선물(H)
2. TIGER 원유선물Enahnced(H)
3.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ETN(H)
4.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ETN(H)
5.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화학ETN(H)
6. QW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7. 신한WTI원유 선물 ETN(H)
파이낸셜타임즈(FT)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다음 국채 만기일인 16일에 첫 디폴트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 표시 국채를 갚을 여력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대외 신인도 하락과 제재 우려로 루블화 가치는 전쟁 이후 70% 폭락했다. 6400억달러(약 770조원) 규모의 외환보유고 중 4000억달러는 미국과 영국 등의 은행에 보관돼 있어 제재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러시아가 국제 시장에 갚아야 할 외화 표시 국채는 390억달러(약 47조 8101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 중 이달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가 7억달러 규모다. 미 경제지 포천은 러시아가 이달 16일에 2건의 외화 표시 국채와 관련해 1억 1700만달러의 이자를 내야 하며 계약상 루블로는 지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당장 16일에 이자를 갚지 못한다고 해서 바로 디폴트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해당 국채엔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어 4월 15일까지 상환 기한이 연장된다. 이 때까지 상환하지 못할 경우 최종 디폴트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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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버핏까지 추가매수 나선 이 종목... 5일간 45% 급등했다.
끝모르는 유가 고공행진에 미국 큰손들 석유주 추매 나서
버핏, 옥시덴털 추가 매수
석유사 임원도 자사주 "사자"
제프리스 "원유생산 늘려도" 6~9개월 지냐아 공급 안정
4일 버그셔해서웨이는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을 총 6,140주 추가 매수했다고 한다.
옥시덴털은 미국 정유사이자 셰일가스 생산업체로 '7대 석유기업'으로 꼽히는 업체이다. 앞서 지난 1일 기준 버크셔해서웨이는 옥시덴털 주식을 총 2,980만주 보유 중이라고 밟힌 바 있는데, 지난주 들어 추가 매수에 나선 결과, 4일 기준 옥시덴털 전체 지분의 9.8% 소유 중이다.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옥시덴털 지분 가치가 금액으로 따지면 총 51억달러(약 6조2600억) 규모라고 추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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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6 제프리스증권의 투자전략팀은 메모를 통해 "미국 내 시추 작업이 늘어 원유 생산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공급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늘어나려면 6~9개월이 걸린다" 면서 "미국이 이란과 핵협상 재논의에 나서고 베네수엘러 경제 제재를 완화해 원유 증산을 이끌어내더라도 역부족일 것" 이라고 전망했다.
번스 매키니 NFJ투자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이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에 긴장하고 있었다."
"이제 그 위에 에너지 가격을 더 올려 놓으면... 이는 투자계가 시장 사이클의 후기 단계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점점 더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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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 OPEC은 전 세계 석유 시장을 뒤흔드는 이벤트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지 않음
*모하마드 바킨도 OPEC 사무총장
- 러시아 공급의 손실을 보상할 만한 역량이 전 세계적으로 충분하지 않다.
- 세계적으로 하루 700만 배럴을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은 없다.
- 현재의 사건, 지정학에 대한 통제가 없으며 이는 시장의 속도를 좌우하는 것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함에 따라 월요일 기준 브렌트 원유가격이 14년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139달러에 육박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 중 하나로 약 700만 배럴의 원유를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전면적인 금지와 함께 훨씬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 -> 일부는 브렌트가 연말까지 185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가격이 더 치솟을 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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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 (KDI) 경기 불확실성 크게 확대
원유의존도 OECD국 중 가장 높아
러 수출금지로 유가 200$ 땐 타격
원자재 급등 경기하방 우려
정부, 러시아 중앙은행 거래중단 등 제재
원유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초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은 물론 경제와 산업 전반에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유가와 환율 급등은 물가 상승을 촉진시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지금은 경기 부진으로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기 쉽지 않은 시점.
BOA는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차단되면 500만 배럴 이상의 공급이 감소해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러 금융제재에 추가 동참하기로 하고, 8일 부터 러시아 중앙은행, 국부펀드, 러시아은행과의 금융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 현재 환율과 유가는 유리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생각한다.
- 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면 급락할 것으로 보이고, 높은 환율이 외국인을 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증시도 4월달까지 하락하다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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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80m' 석유비축기지...국내 사용량 열흘치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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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7 원유·나프타 1년 새 2배 폭등했는데 우크라 사태까지... 정유·화학업계 '비상'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업계다. '납사'로도 불리는 나프타는 에틸렌·프로필렌 등 석유화학업체들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의 원료인데, 원유에서 나프타를 뽑아내다 보니 원유가격이 오르면 나프타 가격도 덩달아 뛴다. 지난해 12월 나프타 수입가격은 톤당 775달러로 1년 전보다 97% 급등했다.
같은 기간 원유 수입가격 증가율(81%)을 웃돈다. 업계는 수입가격이 무섭게 뛰어 원가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최근 정부에 한시적으로 수입 나프타에 대한 관세를 없애달라며 '긴급할당관세'를 요청했다.
내부적으로는 나프타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업계는 나프타 사용량의 4분의 1가량을 조달할 정도로 러시아산 나프타 의존도가 높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거래처를 중동으로 바꾸면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해 원가 부담이 더 커진다"며 "유가 안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유업계의 경우 유가 상승은 기존 원유 보유분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단기적으로 회계상 이익이 발생한다.
하지만 고유가 상황이 길어지면 고난의 시대가 열린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유가가 뛰면 정유사들이 원유를 정제해 만든 휘발유, 경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 정유사 임원은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넘어가면 대부분 소비를 확 줄인다"며 "수요가 줄면 정유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마이너스 마진을 감수하면서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가 풀려 2018년 이후 중단된 이란산 원유 수입이 다시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란산 원유 수입 비중이 13% 내외인 최대 수입국 중 한 곳이다. 최근 일부 외신도 국내 정유회사 2곳이 이란 석유공사와 원유 수입 재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란산 원유가 풀리면서 유가 안정에 기여하고 나프타 가격 하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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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외환보유액 세계 5위(6306억달러), 국내총생산(GDP) 세계 11위 경제 규모다.
세계 경제에서 러시아의 비중을 감안할 때 경제 제재라는 강펀치를 맞는 러시아뿐 아니라 제재를 가하는 국가들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장 러시아가 세계 공급량의 10%를 차지하는 니켈 값은 7일 장중 111% 폭등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주요 소재인 니켈 가격 상승은 배터리·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직결된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는 8일 니켈 거래를 중단시켰다.
니컬러스 멀더 미국 코넬대 교수는 “역사상 경제 제재로 전쟁을 막은 적이 거의 없다”며
“오히려 제재 때문에 세계 경제가 통제 불능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0.8%포인트 하락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의 디폴트에 따른 신흥국 연쇄 부실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러시아 국채 디폴트가 중국 등 신흥 시장에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흥국 채권을 일제히 내다 팔아 환율·금리가 치솟고 신흥국 금융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유럽 국가들은 아직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독자 제재에 나선다면
세계경제는 3차 오일쇼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원유 및 석유 제품 공급량의 7%를 차지하는 세계 2위의 석유 수출국이자 세계 1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러시아산 원유 금수가 단행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의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는 5.6%로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나 3차 오일쇼크가 현실화한다면 국제유가 폭등은 불가피하며 우리 경제 전반에 막대한 충격을 줄 것이 분명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차에너지 사용량의 92.3%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1979~1980년의 2차 오일쇼크(75%) 때보다 훨씬 높다. 유사시 대체 수입원 확보와 유가 및 원자재 값 폭등에 따른 인플레 억제가 문제다.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독자 제재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치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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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7 [고유가 비상] 나프타 가격 폭등에 화학업계 “공장 중단 고민”
러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원유 수출국이며, 하루 450만 배럴가량의 원유와 250만 배럴가량의 원유 관련 상품을 수출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가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나프타(25.3%)이고, 두 번째가 원유(24.6%)였다.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 금수 제재에 대해 동참 여부는 각국이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지만, 국내 정유사들은 수급 차질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당장 대체 수급처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의 러시아산 원유 비중은 5% 남짓이다.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제품 가격이 원가 상승폭만큼 오르지 못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된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에틸렌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제조업 가동률을 전반적으로 낮추면서 나프타 가격 상승 분을 제품 값에 반영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내 화학기업의 중국 수출 비중은 40%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내 화학업체들이 러시아산 나프타를 주로 수입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산 나프타가 국내 전체 나프타 수입액(43억8000만달러)의 23.4%를 차지했다.
아직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서방 국가들이 수출 제재에 나설 경우 국내 기업들은 다른 국가에서 나프타를 공수해야 한다.
유럽 역시 나프타 수입 물량 중 5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 제재가 시작될 경우 글로벌 나프타 품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중동 등 특정 국가로 수요가 몰리면 추가적인 가격 상승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나프타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공급망 다각화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화학업체 관계자는 “나프타 가격이 오른 만큼 플라스틱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해야 하는데, 최근 글로벌 수요가 전년 대비 대폭 줄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해에는 글로벌 수요 폭발로 풀캐파(full capa, 완전가동)를 돌렸는데, 지금은 공장 가동 중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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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입 원유 중 러시아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다. 또 휘발유와 디젤 생산에 필요한 연료유 등 석유제품까지 포함할 경우 8%가량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를 의식한 듯 "(수입 금지로 인해) 미국에서도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처음부터 미국인들에게 솔직하게 말할 것이라고 했는데, 자유를 지키는 것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원유 및 가스 가격 인상 등의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이 일으킨 전쟁은 이미 주유소에서 미국인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군을 증강하기 시작한 바로 그 때 이후로 미국의 가스 가격은 75센트가 올랐다"며 이같은 상황의 책임은 러시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강력한 타격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땅에서 푸틴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해 이후에도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영국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크와시 쿠르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영국 수요의 8%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수입 원유 중 러시아산의 비중은 3%이며 천연가스는 수입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의 경우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산을 통해 공급받고 있고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수입품의 70%가 석유와 가스이기 때문에 에너지원 관련 제재를 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이날 제재로 세계 원유 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후폭풍이 일어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에 손을 내밀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움직임이다.
베네수엘라 역시 그동안 미국과 갈등을 겪으며 경제가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미국과 관계개선이 필요한 만큼, 미국의 이같은 제안에 호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7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국영방송을 통해 중계된 각료회의에서 "우리가 세계를 상대로 대화를 요구하려면 안에서부터 그러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지난해 11월 중단됐던 야권과 대화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019년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며 베네수엘라 정부와 각을 세웠던 것과 비교했을 때 양국 관계가 180도 달라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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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8.5%로 치솟을 것... 주식 줄이고 천연자원, 금 늘려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계속되며 유가가 급등한 결과 오는 10월 발표되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 지수도 충격적인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 글로벌 웰스의 수석 투자 책임자(CIO)인 데이비드 베일린은 3월 7일 마켓워치와 인터부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급격하게 바꾸고 있다며 "주식 배분을 줄이고 에너지와 광물, 농산물 등 천연자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결된다 해도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유가와 다른 상품 가격은 단기간뿐만 아니라 좀더 장기간 동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르노 쁘디 국제곡물 이사회 이사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곡물 수입 의존 국가들이 7월부터 밀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식량 안보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자국의 식량지원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은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으로 밀, 콩, 옥수수가 곡물 수입의 95%를 치지한다. 2020년 기준 곡물자급률(20.2%)은 밀 0.5%, 옥수수 0.7%다.
이번에 비축유를 방출한더라도 90일치 이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급 위기 발생 시에도 대응할 수 있다. 라고 한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추가로 유럽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 3월 부터는 ELS 조기상환 실패가 많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아직 가늠하기 어렵기에 예의주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의 다른 회원국인 이라크도 OPEC+ 산유국들이 요청할 경우 산유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혀 원유 생산량 증가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 제재 이전부터 대형 산유국 베네수엘라에 대한 석유 제재를 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란핵합의도 복원 마무리 단계에 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석유 생산국이자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밀 등 주요곡물의 주요 수출국이며, 알루미늄, 니켈, 팔라듐과 같은 비철금속의 주요 수출국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이같은 조치는 세계 곡물 및 상품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다.
이미 니켈은 이날 장중 110% 폭등해 런던상품거래소(LME)에서 거래가 중지되는 등 각종 상품 가격은 픅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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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린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결된다 해도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유가와 다른 상품 가격은 단기간뿐만 아니라 좀더 장기간 동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러시아의 줄어든 원유 수출량과 곡창지대인 우크리이나의 전쟁 피해로 인해 줄어든 농산물을 메우는 데 2년 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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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 마켓워치 '전쟁중에는 현금 보유보다 스태그플레이션 관련 주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전쟁시에 현금을 보유하지 말라는 워렌 버핏의 조언대로 스태그플레이션 관련주를 찾으라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워렌 버핏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때인 지난 2014년 인터뷰에서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큰 전쟁에서는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전쟁중에 돈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워렌 버핏은 1942년에 거시적 요인이 좋지 않아 보일 때 첫 주식을 샀다면서 "투자자들이 종이 조각(돈)보다 향후 50년 동안 생산적일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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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선물 관련 용어
1. 콘탱고(Contango) : 현재가격 < 미래가격 : 비용 발생 - 유가선물
- 유가가 상승해도 상승폭이 줄어드는 원인이 될 수 있음
2. 백워데이션(Backwardatoin) : 현재가격 > 미래가격 : 수익발생 - 구리선물
- 유가가 하락해도 하락폭이 줄어도는 원인이 될 수 있음
3. 10년간 WTI 원유선물 평균 롤오버 비용
- 월 0.94%, 연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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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최혜국 지위(가장 유리한 대우를 받는 상대국)는 박탈되고, 러시아산 제품에 대한 고관세 부과가 된다.
러시아산 보드가, 수산물, 다이아몬드 등 러시아산 사치품 수입을 금지하고, G7이 러시아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과 같은 다국적 기관으로부터 차관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부인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한다.
원유와 가스가 러시아 정부 수입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의 수입 원유 중 러시아산 비중은 3%대이다. 석유제품까지 포함하면 8%다.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가스는 아예 없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제재가 해제되면 현재 하루 80만 배럴 수준의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이 150만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과 함께 생산 시설이 노후화 돼 수 년에 걸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는 회의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고 한다.
- 베네수엘라 "하루 40만 배럴 증산 가능"
- 하루 80만 배럴 => 120만 배럴
- 미국 필요로 하는 양 일부 공급
중국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경우 미국과의 대결 구도가 심화될 수 있다. 미 국무부 관리는 "만약 중국이나 기타 국가가 우리 제재에 해당하는 활동에 연루되려 할 경우 그들 또한 우리 제재 대상에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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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원전은 발전용 연료의 약 절반을 러시아와 러시아의 영향을 받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입하는 우라늄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미국은 우라늄 16.5%를 러시아에서 들여왔다. 같은 해 상업용 원자로에 사용되는 농축 우라늄은 23%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다.
만약 제재가 현실화하면 미국 원자력 업체들은 프랑스나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 농축 우라늄을 수입해야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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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별 러시아산 화석연료 수입 규모 추이
(자료: UN, 2021.1~11 기준, 단위: 10억 달러)
독일: 27.5
영국: 24.8
네덜란드: 21.5
폴란드: 18.1
이탈리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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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EU 총 경작지의 30%에 달한다.
해바라기씨유 세계 1위
보리, 옥수수 세계 4위
밀 세계 6위
콩은 세계 7위
러시아 + 우크라이나 => 약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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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과자, 국수, 튀김 등 엄청난 가격 상승 예상됨
중국 같은 대체 수입원이 있지만, 이상기후로 2021년 밀 작황이 좋지 않음. 생산량이 1/3로 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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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2
Warren Buffett is still buying Occidnetal Petroleum, adding shared worth $1.5 billion.
Warren Buffett was not done.
After spending around $4.5 billion last week to buy 91.2 million shares of Occidnetal Petroleum, he's spent more than $1.5 billion this week to add another 27.1 million shares to Berkshire Hathaway's s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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