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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골라내는게 문제라던데…” 중기 76.0%는 채용예정 인원도 다 못 뽑아
 
-      예정인원의 절반 이상 못 뽑은 곳 48.7%에 이르러
-      계획대로 못 뽑은 이유는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
 
 
일부 공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률이 몇 백 대 일을 상회한다는 보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구직자들이 입사하기 위해 많이 몰린다는 뜻.
 
반면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뽑지 못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 10개 중 7~8개사는 연초 계획한대로 필요인원을 다 뽑지 못했고, 이 중 당초 예정한 인원의 절반 이상을 채용하지 못한 곳이 50%에 이를 정도로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올해 채용을 진행한 종업원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채용 완료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0%(158개사)가 올 초 계획했던 만큼 사람을 채용하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대로 채용을 완료했다는 곳은 24.0%(50개)에 불과했다.
 
연초에 필요로 했던 인원을 채용 못했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못 뽑은 인원의 비율은 더 심각했다.
 
연초 채용하려고 계획했던 인원 대비 뽑지 못한 인원이 몇 %가량 되는지 물은 결과, ▶‘51%~60%’(15.2%)정도를 못 뽑았다는 곳이 가장 많이 나타난 가운데, 아예 한 명도 뽑지 못한 기업도 10.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계획 인원의 절반 이상(51%이상) 못 뽑았다는 곳이 48.7%(77개사)로 절반에 다다랐다.  
 
채용을 하지 못한 분야는 ▶‘판매,영업,고객상담직’(26.1%)이 가장 많았고, ▶‘사무관리직’(14.7%),  ▶‘IT,인터넷개발직’(11.0%) ▶‘공학,기술직’(10.1%) 등의 순이었다.
 
그럼 이같이 계획했던 만큼 채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원인은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60.1%의 기업이 이를 꼽았는데, 우수한 인재는 대기업, 공기업에 몰려 중소기업엔 쓸만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실제 계측시스템을 개발하는 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필요한 인력의 수준은 대기업이나 우리나 마찬가진데, 연봉·복리후생 등 구직자의 눈높이는 이미 대기업에 맞춰져 있어 실력 있는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란 응답도 17.1%로 많았다. 직무에 적합한 우수인재 여부를 떠나 절대적인 지원자 자체가 적다는 얘기다. 이어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해서’(14.6%)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6.3%) ▶‘기타’(1.9%) 등의 이유를 꼽았다.
 
인재 수혈이 이처럼 어렵자, 이들 기업 대부분(150개사, 94.9%)은 내년에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마케팅 강화’(21.3%) ▶‘연봉이나 처우개선 검토’(17.3%) ▶‘사내추천제 등 제도 정비’(16.0%) 등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로 모색에 나서고자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역시 채용이 어려울 때 중소기업이 흔히 활용하는 ▶‘주변 인맥 활용’이란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아직 상당수의 중소기업이 관행에 의지하며 획기적인 대책 마련엔 소극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대목. 소수이긴 했지만 아예 ▶‘채용인원을 줄일 것’(0.7%)이란 응답도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난이 심각하다고들 하는데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못 구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 같은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적인 접근은 물론,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눈높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계획보다 어느 정도 못 뽑았나
구 분
응답수
비율
1%~10%
11
7.0%
11%~20%
13
8.2%
21%~30%
23
14.6%
31%~40%
14
8.9%
41%~50%
20
12.7%
51%~60%
24
15.2%
61%~70%
14
8.9%
71%~80%
14
8.9%
81%~90%
6
3.8%
91%~99%
2
1.3%
100%(한 명도 못 뽑음)
17
10.8%
15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계획했던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이유는?
구 분
응답수
비율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
27
17.1%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
95
60.1%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
10
6.3%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해서
23
14.6%
 기타  
3
1.9%
15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예정대로 뽑지 못한 직종은 무엇인가? (복수응답)
구 분
응답수
비율
 사무관리직
32
14.7%
 판매,영업,고객상담직
57
26.1%
 생산,기능직
20
9.2%
 서비스직
10
4.6%
 공학,기술직
22
10.1%
 연구개발직
21
9.6%
 디자인직
11
5.0%
 IT,인터넷개발직
24
11.0%
 프로그래머
16
7.3%
 전문,특수직
13
6.0%
 기타  
14
6.4%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내년 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구 분
응답수
비율
 사내추천제 등 제도 정비
24
16.0%
 주변 인맥 활용
56
37.3%
 채용인원을 줄일 것
1
0.7%
 연봉이나 처우개선 검토
26
17.3%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마케팅 강화
32
21.3%
 기타  
11
7.3%
150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자료제공=블로그코리아 블로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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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2008년 취업 성공 전략 4가지
 
올해에도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가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구직자들의 입사선호도가 높은 괜찮은 일자리가 3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특히 채용시장을 이끄는 대표 업종이 바뀌고 있어 올해는 장기적인 안목의 취업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비스 업종을 공략하라
올해 채용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종의 채용이 다소 부진한 반면 금융, 항공, 여행 등의 물류운수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 실제 2005년과 2008년의 기업당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전기전자나 자동차의 경우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금융이나 물류운수 등의 서비스 업종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올해엔 금융, 항공, 여행 등의 물류운수 업종 등 서비스 업종을 노려볼 만 하다. 직종 중심으로 준비를 하더라도 업종선택에 있어서는 이를 고려해 보는 게 좋다.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물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지를 주로 평가한다. 따라서 입사지원 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고 면접 시 인상과 태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중견, 중소기업 노려라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매년 괜찮은 일자리의 밀도가 높은 상장사의 연간 일자리 증감률을 살펴본 결과 2006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2.2% 증가(2006년), 1.5% 감소(2007년), 0.3% 증가(2008년 전망) 등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3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지는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늘지않고 있다는 뜻도 된다. 그럼에도 구직자들의 눈높이는 한정된 대기업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체 중 99%는 중소기업이고, 실제 고용인력의 88%가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단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비록 기업 인지도나 급여수준 등이 대기업보다는 다소 낮지만 안정성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견, 중소기업이 의외로 많다. 재무구조, 매출액, 영업이익률 등 조금만 꼼꼼히 살펴보면 우량 중소기업을 어렵지 않게 가려낼 수 있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자. 의외로 쉽게 취업문을 열 수 있다.
# 진로설계가 무엇보다 우선이다
앞서 채용시장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는 단기적인 변화라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전반적인 취업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일자리가 변하고, 유망한 직업도 변화될 수 있다는 뜻. 지금 당장 인기 있고 연봉이 높은 직업을 택하기 보다는 미래에 훌륭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과 직종을 선택할 시점이 된 것이다.
따라서 무작정 남들 다하는 자격증, 어학공부를 수동적으로 하기 보다는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진로선택에 만전을 기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자신의 적성을 살려 진로를 선택하는 것. 인크루트의 12월 조사에 따르면 현직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하고 있는 점, 또 대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의 1순위로 자신의 적성 파악을 꼽은 바 있다.
# 무조건적인 ‘스펙쌓기’ 지양하라
앞으로 무조건적인 스펙쌓기는 오히려 취업에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관성 없이 취업준비를 위한 준비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
어학의 경우 과거 토익 고득점이 취업을 위한 주요 요건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이젠 서류전형 통과의 커트라인이나 우대, 가산점 요건 정도로만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대신 실제적인 회화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일례로 작년 올해 삼성그룹은 토익 대신 영어 말하기 능력이 포함된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을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그룹에서 2~3년 내에, 지원자격 조건으로 OPIC, TOEIC SWT를 전면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 영향을 받은 국내 많은 기업들이 삼성그룹과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
-2008년 하반기 공채부터, 삼성그룹은 이공계 및 인문계 모두 TOEIC 지원 최저 점수를 730점으로 높이기로 했다. LG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토익 지원 점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격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작년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 회장은 과도하게 자격증 쌓기에만 열중한 지원자를 골라내고 감점을 주도록 한 경우도 있었다.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은행권 공채에서 공인회계사나 MBA 같은 고급 자격을 지닌 지원자들이 우수수 낙방하는 사례도 좋은 스펙이 취업성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제 스펙은 입사에 있어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더 이상 아니다. 이보다는 창의적인 사고, 하고자 하는 열정, 다양한 경험 등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강조하는 것이 취업성공의 지름길이 되는 시대다. 

-자격증은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의 분야와 관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전산직에 지원했으면서, 관련이 별로 없는 금융자격증 보다는, OCP나 SCJP 및 정보처리기사 등이 더욱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꼭, 자격증이 있다고 취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 일에 대한 열정과 경험이 있으면 자격증의 공백은 제거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블로그코리아 블로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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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채용전망] 인크루트, 내년 괜찮은 일자리 창출 ‘올해 수준’

 
-      채용규모 4만 116명, 올해 대비 0.3% 증가
-      채용시장, ‘고용없는 성장’ 지속
 
 
Part1. 상장사 85.7% 채용계획 확정, 내년 4만 116명 채용
 
내년 채용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 (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468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정규직의 ‘2008년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10개사 중 8개사(80.1%)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4만 116명을 뽑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468개사 중 375개사(80.1%)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하고, 26개사(5.6%)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는 등 85.7%(401개사)는 채용계획을 확정한 상태였고, 67개사(14.3%)는 아직까지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확정한 401개사의 채용규모는 올해(3만 9천 998명)보다 0.3% 증가한 4만 116명으로 올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 증가라고는 하지만 1%대에도 이르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표1>
2008년 전망조사
기업수(개사)
비율(%)
채용
375
80.1%
미채용
26
5.6%
채용계획 확정
401
85.7%
미정
67
14.3%
총계
46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괜찮은 일자리 창출, 3년째 제자리 걸음
 
신규 인력의 채용이 3년째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매해 조사한 상장사의 정규직 채용규모를 분석해 ‘연간 일자리 증감추이’를 살펴본 결과, 2004년 1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이래 2005년 10.5%로 증가폭이 다소 낮아진 후, 2006년 2.2% 증가, 2007년 1.5% 감소, 2008년에는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 일자리의 창출이 3년째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그림 1 참조)
 
상장사에서 창출되는 정규직 일자리를 조사한 것이어서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3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통계청 자료와 한국은행의 08년 예상치를 합산한 ‘연간 취업자수 증감’자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림 1 참조)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들의 보수적인 채용 기조 속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제조업종의 채용 감소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림1>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연간 취업자수 증감: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매년 전체 취업자수의 증감(통계청DB, 08년은 한국은행 전망치)
※ 상장사 일자리 증감률: 매년 상장사에서 창출되는 대졸 정규직 일자리 증감률(인크루트)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크루트는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게 될지 장담하지 못할 상황들을 경험한 기업들이 아예 처음부터 보수적으로 접근해 최소 수준으로 신규 인력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채용전망 조사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불투명한 경기전망이 거듭되는 가운데에서도 채용 확정 기업이 2006년 57.5%, 2007년 73.4%, 2008년 85.7%로 증가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표2 참조)
 
올해만 해도 대외 악재가 잇따르고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내년 경제전망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기업 10개사 중 9개사 가까이가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전기전자, 자동차 등의 제조업종에서 채용이 부진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 제조업종은 대규모 채용으로 채용시장을 견인해왔으나 작년부터 채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연간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그림2 참조)을 살펴본 결과, 전기전자의 경우 2005년 258명, 2006년 126명, 2007년 128명, 2008년 136명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자동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05년 135명에서 2008년 77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비스업종의 채용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의 경우 2005년 61명에서 2008년 157명으로 두 배 이상 채용이 증가했으며, 물류운송 역시 2005년 31명에서 2008년 5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제조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줄어들고 반대로 서비스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증가하고 있는 것.
 
최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산업별 직업별 인력수요 조사결과 역시 제조업 일자리 감소가 심화되는 반면, 서비스업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의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해가는 경향이 채용에도 반영돼 채용을 견인하는 업종의 축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서비스 업종이 채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표2>
*전년조사 대비 채용계획 여부
구 분
2006년 전망조사
2007 전망조사
2008년 전망조사
채용 계획
확정
채용계획 있다
49.7%
62.9%
80.1%
채용계획 없다
7.8%
10.5%
5.6%
합계
57.5%
73.4%
85.7%
채용 미정
42.5%
26.5%
14.3%
총 계
100.0%
100.0%
100.0%
조사 기업 수
상장사 519개사
상장사 788개사
상장사 468개사
조사시점
2005년 12월 5일
~ 12월 13일
2006년 11월 28일
~ 12월 4일
2007년 12월 3일
~ 12월 17일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그림2>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Part2. 2008 업종별 채용동향

업종별로는 다소의 부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증가폭이나 낙폭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개 업종(기타 제외) 중 8개 업종에서 채용규모가 다소 늘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채용시장에서 비중이 큰 ▲금융과 ▲전기전자에서 채용규모를 일정 부분 줄일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물류운수. 7.4%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기타제조(5.9%↑), ▲석유화학(5.3%↑), ▲식음료(4.0%↑) ▲기계·철강·조선 (2.6%↑) ▲정보통신(2.2%↑) ▲유통무역(0.2%↑) ▲자동차(0.2%↑) 등도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올해 이미 상당한 인력을 뽑은 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보인다. 또한 최근 나타나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에도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큰 폭으로 채용을 줄였던 ▲전기전자(1.7%↓)는 내년에도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제약(3.1%↓)과 ▲건설(0.9%↓) 등도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규모로는 역시 ▲전기전자가 가장 많은 7천 735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그 비중이 다소 감소되긴 했지만 역시 가장 큰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기계철강조선(5,272명)과 ▲금융(4,880명)이 뒤를 이으며 전기전자와 함께 채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보통신(3,603명) ▲기타제조(3,517명) ▲석유화학(2,798명) ▲건설(2,410명) ▲자동차(2,385명) ▲제약(2,360명) ▲유통무역(1,420명) ▲식음료(1,236명) ▲물류운수(1,10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내년에는 4대 6정도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시기를 밝힌 350개사(복수응답)를 살펴본 결과,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33.7%(118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232개사 중에서는 ►상반기가 43% ►하반기가 57%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더 많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9월(47.4%)과 ►10월(40.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3월(39.2%) ►11월(34.5%) ►4월(28.9%) ►5월(16.4%) ►12월(15.1%) ►1월(9.9%) ►2월(9.1%) ►6월(4.7%) ►7월(3.4%) ►8월(3.0%) 등의 순이었다.
 
 
<표3>
업종별 채용동향
기업수
2007
2008
증감율
비중
건설
29
2431
2410
-0.9%
6.0%
금융
31
5308
4880
-8.1%
12.2%
기계철강조선
35
5139
5272
2.6%
13.1%
기타
13
1296
1391
7.3%
3.5%
기타제조
56
3321
3517
5.9%
8.8%
물류운수
22
1033
1109
7.4%
2.8%
석유화학
32
2656
2798
5.3%
7.0%
식음료
17
1189
1236
4.0%
3.1%
유통무역
24
1417
1420
0.2%
3.5%
자동차
31
2380
2385
0.2%
5.9%
전기전자
57
7866
7735
-1.7%
19.3%
정보통신
28
3526
3603
2.2%
9.0%
제약
26
2436
2360
-3.1%
5.9%
401
39998
40116
0.3%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업종별 특징
 
□ 금융, 건설 ‘주춤’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내년 채용이 부진 하다기보다는 올해 이미 전년대비 40%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대규모 채용을 하는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분석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들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채용규모 자체는 적지 않다. 전 업종에서 세번째로 많은 4천 880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한군데도 없는데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13.9%(5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할 경우, 감소세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8.5% 가량 채용을 늘리며 활기를 띄었던 ▲건설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다소 줄일 전망이다. 올해 뽑은 2천 431명보다 0.9% 줄어든 2천 410명을 뽑을 예정. 하지만 1%대에도 못 미치는 소폭 감소이기 때문에 미정인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면 상황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
 
 
□ 전기전자, 제약 ‘뒷걸음질’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18.4% 감소) ▲전기전자의 채용은 반도체, LCD 등 실적회복으로 인한 기대감에도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1.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것.
 
제약 역시 채용여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올해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FTA가 타결됐음에도 2.9%가량 규모를 늘리며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지만, 내년에는 3.1%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 유통무역, 자동차 ‘올해 수준’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 ▲유통무역과 ▲자동차는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를 채용할 예정이다.
 
두 업종 모두 올해보다 0.2%가량 채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은 미미할 전망.
 
특히 ▲자동차는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차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6.7%에 불과해 전 업종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도 12.8%로 나타났고, 미정인 기업이 20.5%로 높은 편이었다. 
 
 
□ 물류운송, 기계·철강·조선 ‘호조세 지속’
 
내년엔 ▲물류운송 업종의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항공,여행, 택배업계 등에서 꾸준히 채용이 증가해왔는데, 내년 역시 7.4%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난 것.
 
▲기계철강조선의 채용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보다 2.6% 증가한 5천 272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조선업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다.
 
 
□ 석유화학, 식음료 ‘활기’
 
▲석유화학의 채용은 내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5.3% 증가한 2천 798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난 것. 76.3%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7.9%에 그쳤다.
 
▲식음료도 올해보단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10개사 중 7개사(73.9%)가 채용에 나서 올해보다 4.0%가량 증가한 1천 236명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의 경우, 국내소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의 특성상 내년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정보통신, 기타제조 ‘반전’
 
올해 채용규모를 줄이며(전년대비 7.3% 감소) 다소 움츠린 모습을 보였던 ▲정보통신은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소폭 늘릴 전망이다. 내년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2.2% 늘어난 3천 603명으로 집계된 것.
 
전체 33개사 중 81.8%(27개사)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3%(1개사)에 그쳤다.
 
역시 지난해보다 3.1%가량 채용규모를 줄였던 기타제조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5.9%가량 늘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그림3>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Part 3. 채용표
 
<표4>
기업명
채용규모
채용시기
기업은행
450
3, 9월 경
대우건설
100명 이내
4, 10월 경
대우조선해양
380
4월 경
빙그레
70~80여명
3~4월 / 11월 경
삼진제약
75명 내외
3, 9월 경
서울증권
200명 이상
수시채용
쌍용건설
100명 수준
5월 경
SK C&C
200명 수준(신입)
3, 9월 경
SK에너지
200명 수준
9월 경
LG생명과학
100여명
수시채용
LIG손해보험
100명 내외(신입)
3, 9월 경
GS리테일
200명 수준
4월, 9월 경
GS칼텍스
70~80여명
9월 경
포스코
150
3, 9
포스테이타
200명 수준
수시채용
하나투어
250명 내외
2, 9월 경
한국야쿠르트
150명 내외
3~4월 / 9~10월 경
현대모비스
120~130명 수준
4, 10월 경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1588-6577>
* 기업 정렬기준 : 가나다順
※ 채용인원 및 시기는 기업 사정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 기간 : 2007년 12월 3일~12월 17일
- 조사 대상기업 : 1,700여개 상장사
- 조사 기준 : 4년제 대졸 정규직
- 조사 방법 :  1대1 전화 설문
- 조사 내용 :  2007년 채용여부 및 채용규모, 2008년 채용계획 및 채용규모
- 분석 대상기업 : 주요기업을 비롯한 468개 상장사
- 분석 방법 : 2007년~2008년 동일기업 업종별, 규모별 비교분석(동일기업의 채용규모 비교로 채용 증감 비교함)
※ 통계표에 수록된 백분율 자료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되었으므로 전체 수치와 표 내의 합계가 일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음.
※ 업종분류에서 기타제조는 섬유, 제지, 고무, 목재 등 기타 제조임.


 자료제공=블로그코리아 블로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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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정보 사이트 모음

취업/면접 2008. 2. 3. 15:06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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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에 임함에 있어서, 면접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힘인 것입니다. 정보가 있어야 준비를 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새울 수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사이트를 적어도 3, 4일에 한번은 들러,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만 안다고, 준비하는 것이 아님니다. 그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면접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표를 잘 활용해 보십시요.

이름

사이트

리크루트

 www.recruit.co.kr

사람인

 www.saramin.co.kr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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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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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링크

 www.joblink.com

잡이스

 www.jobis.co.kr

잡코리아

 www.jobkorea.co.kr

취업뽀개기

 http://cafe.daum.net/breakjob

커리어다음

 www.career.co.kr

헬로잡

 www.hellojo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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