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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3 철밥통, 점점 사라지고
  2. 2008.01.17 정부 조직 개편, 철밥통 공무원 깰 수 있을까?

철밥통, 점점 사라지고

취업/취업관련자료 2008. 3. 3. 11:42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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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부터 대학교 교수는 철밥통이라는 생각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대학교 한 번 하면 그 전에 비해 연구 성과가 별로 신통치 않은 교수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교수가 된 이후 환경이 좋아져서 더욱 연구에 매진한 교수들도 있다.

 그런데, 올해 KAIST에서 재임용을 신청한 교수 25명 중 6명을 재임용에서 탈락 시켰다. 탈락된 교수들은 1년 안에 학교를 떠나야 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점점 더 교직 사회가 삭막해져 가는 것 같기도 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한 과정인 것 같기도 하다.

 교수 =  철밥통 깨기가, 한 대학에서 시작됐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출발를 알리는 신호같기도 하다.

 앞의 맥락으로 볼때,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들에 대해서도 점차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 없는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들도 정년을 보장 받지 못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일반 사기업에 적용된지 오래된 사항들이다.

 사기업, 공기업, 공직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쟁력이 없는 사람들은 퇴출되고, 실력이 좋은 사람은 영입하는 구도가 계속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모두 각자가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스스로의 경쟁력 상승은 곧 기업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 질 것이다. 이것이 말 처럼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도, 기업에서 개개인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구축해 주어야, 개인도 살고 기업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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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기존의 정부 규모를 줄이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56개(2원 18부 4처 18청 4실 10위원회)인 중앙행정기관을 43개(2원 13부 2처 17청 4실 5위원회)로 줄이겠다고 한다.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의지가 대단하다.
 
 영화,  'Band of brothers'에 중대장 위터스 중위는, 전투에 나서기 전에 항상 강조한다. "Speed is key!"라고 항상 강조한다. 그만큼 기동성과 효율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특히 “(이번 개편으로) 장관급 11명, 차관급 8명, 3급 이상 고위직 93명을 비롯해 모두 7000명 가까이 감축된다”고 밝혔다. 공무원 수를 계속 늘려온 노무현 정부와는 대조적이다. 노무현 정보는 공무원의 수를 늘려, 조금이나마,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다.

 그러나, 작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발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반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고, 보여주기 식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부서 간의 이동, 업무의 중복 등 겉으로 도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기존의 공무원 인식을, 국민을 위해서 서비스하는 공무원으로 과감히 바뀌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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