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터 대학교 교수는 철밥통이라는 생각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대학교 한 번 하면 그 전에 비해 연구 성과가 별로 신통치 않은 교수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교수가 된 이후 환경이 좋아져서 더욱 연구에 매진한 교수들도 있다.
그런데, 올해 KAIST에서 재임용을 신청한 교수 25명 중 6명을 재임용에서 탈락 시켰다. 탈락된 교수들은 1년 안에 학교를 떠나야 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점점 더 교직 사회가 삭막해져 가는 것 같기도 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한 과정인 것 같기도 하다.
교수 = 철밥통 깨기가, 한 대학에서 시작됐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출발를 알리는 신호같기도 하다.
앞의 맥락으로 볼때,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들에 대해서도 점차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 없는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들도 정년을 보장 받지 못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일반 사기업에 적용된지 오래된 사항들이다.
사기업, 공기업, 공직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쟁력이 없는 사람들은 퇴출되고, 실력이 좋은 사람은 영입하는 구도가 계속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모두 각자가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스스로의 경쟁력 상승은 곧 기업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 질 것이다. 이것이 말 처럼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도, 기업에서 개개인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구축해 주어야, 개인도 살고 기업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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