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제2의 네덜란드 튤립인가?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라떼 시절, 몇 년 전 만하더라도, 몇백만원하던 비트코인이 7,000만원 내외를 상외하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사이에 급격한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비 메이저 김치 코인 몇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금액이어서 급락에 따른 마음의 심적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지인 중 한명이 거의 1억 내외의 금액을 투자하고 있고, 그 금액에서 추측컨데 20~30% 내외가 빠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그 당사자였으면 잠이 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비트 코인이라는 것을 접했을 때, 생각난 것이 과거 네덜란드의 튤립 시세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실체(?)가 존재하지 않은 것 같은데,  가격 등락이 매우 높아서 과거 튤립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튤립과 비슷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급격한 등락 그래프를 보면 많이 빠졌을 때 나도 한 번 투자(?)를 해볼까 하는 유혹(?)이 점점 생각납니다.

그러면서 월가의 Guru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비트코인 해킹이 이뤄지면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미국과 중국 등이 사활을 걸고 있는 분야 중에 하나가 양자 컴퓨팅이라고 합니다. 저도 뭐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양자 컴퓨팅이 기존의 컴퓨팅 보다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존 컴퓨팅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은 양자 컴퓨팅으로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컴퓨팅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해킹의 고전 수법 중 하나인 'brute force attack' 의 엄청난 공격력 증강으로 이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속도가 매우 빠르니, Block chain를 깰 수도 있는 묘책(?)이 나오면 '일대 금융시장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떠한 자산이든 급격한 하락은 금융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도 급격한 하락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