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취업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참 중요한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신을 기업에 알리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를 잘 포장해서 기업에 맞게 보여주는 강력한 PR도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지만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 실수를 하여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자기소개서 실수 유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copy-paste한 자기소개서입니다. 자기소개서에는 지원하는 기업의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지원하는 기업의 이름이 없다면 여기 저기 찔러 보는 이력서로 보여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에 지원 기업의 이름이 없다면 서류전형에서 낙방하기 쉽습니다. 인사담당자가 보기에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S사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작성할 지원서를 K사에 지원하면 매우 좋겠지 않습니까?
둘, 학생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 - 이모티 콘이나, ~하셈, 살짝쿵, ^^;, OTL, 킹왕짱, 촥오~ 기타 등등을 자기소개서에 작성하는 지원자는 없겠지요? 아닙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셋, 오탈자의 제왕~!
'저는 마니 열씨미 하겟읍니다. 마냑 제가 뽀핀다면,,,,,'
상당히 어벙해 보이지 않습니까? 초등교육도 못 받은 사람 같지 않습니까?
넷, 어설픈 한자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핸드폰 영업에서 업계 최고(最古)가 되겠습니다. '고'가 '옛 고'인데 가장 연장자가 되겠다는 말이군요!
다섯, 지나친 자신감과 건방형, 반말형
'나는 다 할 수 있다. 다 잘 한다. 못 하는 일이 없다. 나를 뽑지 않으면 귀사에게 매우 불리한 일이 될 것이다.'
반말에 뽑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고 꼭 협박하는 것 같지 않나요? 위와 같이 작성하면 정말로 뽑지 않습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여섯, 국적불명의 영어단어의 신봉자형
'I는 world에서 best한 human이다. proverb한 all problem은 내가 다 dealing한다. '
영어 그렇게 자신 있으신가요? 그럼 외국계 회사에 지원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외국계 회사는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가 모든 영어로 작성하는데....한 번 지원해 보시길.....
위 6가지 정말로 하기 쉬운 실수입니다.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보기에 그렇구나 여기다가 본인이 저지르기 정말 쉬운 실수입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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