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등 행정자치구청과 해당 자치구 관내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2008년 3월부터 종로구 관내 초·중학교 17개교 등 5개 구청 관내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 원어민이 배치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 배치사업과 서울특별시 지원사업을 합하면 모두 초등학교 239개교와 중학교 197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446개교에 489명의 원어민이 확대 배치된다.

 본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구청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소요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선발, 배치 및 복무 관리를 전담하게 되는데, 자격을 갖춘 우수한 원어민을 확보하여 학교 영어교육을 실생활 중심으로 개선함으로써 해당 자치구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05년 9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00명을 서울시내 초·중학교에 배치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호기심 증가와 동기유발 뿐 아니라 실생활 중심으로의 영어 수업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 및 학교에 우선 배치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일조하였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활용 효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현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희망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정자치구청의 예산 지원과 서울시교육청의 역할분담에 따른 협력체제가 확대 구축되면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2월 이미 중구, 서초구, 구로구, 마포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07년 관내 학교에 150명의 원어민을 배치하였고 금년 3월 해당 지역 학교에 32명이 확대 배치된다.  

 학교 교육에서 원어민 영어 수업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영어 수업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사교육 시장을 형성할 것이다

 벌써, 서울 강남의 한 영어 유치원에서는 대학 등록금 보다 비싼, 월 180만원대의 교육비를 받고 있다. 입학 경쟁률도 20대1을 넘는다고 한다.

 이렇듯, 영어교육 도입이 심화 될 수록, 영어 사교육에서의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되어, 더욱 심한 양극화를 야기할 것이다. 한 문제를 해결 하려다가, 더욱 심한 문제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반응형
반응형

서울시, 하노이 홍강 개발 본격 시동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 보장

한국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시가 하노이 홍강 개발 본격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박2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3일(월), 응웬 테 타오 하노이시장에게 ‘홍강개발 기본계획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 시장은 기본계획서에 의해 홍강 개발이 추진될 경우 한국 기업들의 우선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서울시가 수립한 홍강개발 기본계획이 베트남정부로부터 조속히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홍강 개발사업에 베트남기업과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를 보장을 약속한다.

오 시장은 서명식 후 가진 오찬에서 “서울시가 한강종합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홍강 개발의 큰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기회”라며 “양 자매 도시간 상호협력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응웬 타 테오 하노이시장은 “서울시가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 개발계획을 수립해 준 데 대해 하노이시민과 베트남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홍강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홍강개발 프로젝트 본격 추진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세수증대와 일자리창출, 서울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서울시-하노이 간 우호증진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노이는 홍강의 친환경 공간 조성으로 하노이 시민의 안전 획기적 개선, 하천정비로 확보된 둔치공간에 총 9만7천호의 주거단지와 국제업무 복합단지·물류유통단지·문화시설 및 공원 조성, 하노이시 81억 달러의 생산증가와 5만7천명의 고용창출, 40여㎞의 주운 수로 건설 등의 개발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강개발로 축적된 경험 살려 홍강을 미래형 도시하천으로 만든다

홍강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강으로서, 하노이시는 홍수 피해에 의한 치수와 유역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홍강개발 계획수립에 서울시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하노이시의 홍강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수락해 약 35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베트남 홍강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한 이 계획안이 시행될 경우 한국 기업들이 사업에 우선 참여해 다양한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노이시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서울시는 수차례 워크샵·세미나를 통해 학계, 업계는 물론 베트남 정부와 하노이시·시민 의견까지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최근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까지 참고해 한강개발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홍강을 미래형 도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왔다.

홍강개발 프로젝트는 베트남 중앙정부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2009년 홍강개발사업 시행방법 결정 및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노이 홍강개발기본계획

하노이를 가로지르는 홍강의 치수를 기본으로 해 주변지역에 산업·주거·국제관광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노이시의 지원 요청에 따라 서울시는 2005년 9월 하노이와 홍강개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했고, 2006년 5월 홍강개발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계획서에 의하면, 제방을 정비해 홍수소통능력 향상시키고, 강변공원을 조성하며, 접근성 확보를 위해 주변연계도로도 확충할 계획이다.


반응형

서울시, 일자리 14만 5천 여개 창출

취업/이슈 2008. 2. 14. 01:01 posted by HighLighter
반응형

≪2007년 주요추진 실적≫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 SOC 투자, 중소기업 활성화, 계층별 실업대책 등으로 일자리 13만
2천여개를 창출.
 

  창의적 업무 개선 , 신공법 도입 등으로 1조 655억원 예산절감
⇒ 2008년도 역점 사업인 동대문 디자인 파크,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도시철도 9호선 건설,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재투자
     ※ '07년 목표 : 일자리 13만 3천개, 예산절감 1조 1,000억원


≪2008년 추진 계획≫
 

  전년 실적 대비 올해 총재원 9조 5,350억원으로 13.7% ↑ 일자리 14만 5천 여개  9.7%↑- 역동적 서울경제의 미래기반 조성         ▶ 디자인·패션, 관광·문화, 금융 및 사업서비스 등  미래 성장 동력산업의 육성
        ▶ 문화경제 통합계정 운용, 분류기준 마련, 효과분석 등 체계구축
        ▶ 규제·정책사항의 개선을 통한 산업 및 입지의 근본적 미래 경쟁력 확보
-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내 집, 안전한 내 가족! 시민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


2008년 추진계획 요약
서울시는 올해도 총 9조 5천 3백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경제를 살리고, 이를 통해 총 14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2008 경제활성화 지원과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공공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서울경제의 활력증진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 추진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의 현재
서울시의 공공재정 지출에 힘입어 '07실업률(3.7%)은 '06년(4.5%)에 비해 다소 낮아 졌지만, 전국 평균(3.3%)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수도권 입지·조세부과에 대한 차별적 규정의 상존으로 인한 서비스가격의 최종소비자에 대한 전가현상을 겪고 있다.

한편, 미래 부가가치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세계문화산업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주요생산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의 낮은 세계시장 점유율 등 초경쟁의 세계경제시장에서 살아가기 위한 미래 서울의 도시기반 형성이 필요하다.
 

  서울의 미래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공공재정 지출을 통해 투자사업과 계층별 실업 대책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함께 창업지원 기능을 활성화하며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수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세계디자인 수도’로서의 면모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산업과 관광, 금융·사업서비스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서비스 가격상승과 연관효과가 큰 입지·조세규제, 미래 도시기반 조성에 걸림돌이 되는 도시첨단산업 단지규제 개선과

관광·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계정의 통합운영, 분류기준의 마련, 효과분석 체계의 구축 등 정책적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이를 실행함으로써 ― ‘역동적 서울경제의 미래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단위사업의 효과성 향상
한편, 공공근로·청년·여성 실업 해결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 단순노무 보조로 운영되는 형태에서 시민의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 등을 위한 단위사업의 목표와 연계되어 단위사업의 목표 달성수단이 되어야 된다는 반성을 통해 '08년 사업계획에서는「분야별 규제·정책 개선 우선추진 핵심과제」와「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관리 등 시민 참여형 일자리 시범사업」에 이를 반영하도록 했다.


원문:
http://www.seoul.go.kr/seoul/citynews/newsdata/1253580_8736.html

반응형

지하철 무임 승차, 무임승차 카드로

취업/이슈 2008. 1. 19. 14:40 posted by HighLighter
반응형

 필자가 지하철역에서 카드를 충전하기 위해 가면, 한 쪽에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무료로 지하철을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패스가 놓여져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타기위해, 그 표를 받아 사용하기가 조금 민망하게 보였다. 무슨 감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안들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정작 이용자들의 심정은 어떻을까?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권을 승차 기능이 포함된 은행 카드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은행의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에 무료 승차기능을 추가하고, 계좌가 없더라도 무료로 카드를 발급한다는 한다.

 은행 사업자 선정과 카드 발급까지 올 상반기 중으로 모두 마치기로했다. 과연 계획대로 실행 될 수 있을까? 필자가 지켜 볼 것이다.  

 요컨데,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지하철에서 사용할 무임 승차권을, 무임 승차 카드로 대체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 없다. 필자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은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약자에 속한다고 본다. 우리가 앞으로 계속, 그들에게 더욱 더 귀를 기울여,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