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력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우수 인력을 선발하기 우해 토익 말히기 시험 레벨 5 이상(이공계는 레벨 4 이상), OPIC 시험은 IL 등급 이상(이공계는 NH 등급 이상)에게 각각 응시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는 매우 큰 문제로 다가온다. 특히, 이공계 학생들에게는 크나큰 문제로 영어가 다가온다. 현시점에서도 이공계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할 시간이 문과, 상경대, 법대 등 여러 대학 학생들에 비해 영어 공부할 시간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시점에서, 영어 의사소통 관련 시험을 도입하는 것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문제로 느껴진다. 삼성그룹이 취업관련 문제를 도입하면, 다른 회사들도 도입하는 것을 보아 왔을 때, 많은 기업들이 영어 말하기 시험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는 중요하다.특히, 말하기,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 필자의 선배 중 모 반도체회사에서 근무하는데, 인도 계열 외국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의사소통은 영어로 한다고 한다. 그 선배도 나름 영어 스피킹과 리스닝을 많이 배웠는데, 프로젝트 진행 중에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고 하니,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중요하기 중요한 것 같다.
또한, 기존 영어점수도 올 해 하반기 채용부터 토익 730점, 텝스 630점, 토플 IBT 78점, 토플 PBT 547점 등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지원 영어 점수를 상향 조정했으니, 한 번더 필터링을 하겠다는 이야기다. 하긴, 삼성에 들어가면 진급을 위해, 영어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 900점 대를 넘어야, 1등급을 취득하여, 진급에 지장 없는 토익 점수가 된다고 한다.
-삼성이 토익 지원 점수를 올리면, LG 등 여러 기업들이 지원 토익 점수를 높일 가능성이 많다.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150여 개 대기업과 기관이 토익 말하기 시험을 자격시험으로 시행 중이다.
-영어 말하기 중요하다. 그러나,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직책에서도, 영어를 공부해야 하니, 조금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요컨데, '토익 말하기' 시험이 취업시장에서 대단한 영향을 줄 것은 명확한 것 같다.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는 한 가지 더 해야 할 것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우리 모두 영어 공부 더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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