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선릉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DB admin 과정이다. Red hat Linux enterprise를 VMware에 설치해서 교육 중이다. 회사에서 NT 계열만 하다가 Linux 환경에서 하니 약간 생소하다. 학교 다닐 때는 그래도 리눅스에서 개발도 하고 그랬는데... ls나 grep같은 명령어도 다 까먹고, vi 사용법도 다 까먹었다. ㅎㅎㅎㅎㅎ
어쨌든 Linux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 원리는 NT나 Linux나 동일한 것 같다. 다만 설치 시 bash_profile 파일 설정과 User생성 그리고 UI 환경으로 run(./runInstalller)하는 것이 약간 다른 것 같다.
사실 약간 쪽 팔렸다. 우리 회사는 거의 NT환경이 다 이기 때문에 리눅스 환경을 접해 볼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리눅스 기본 명령어도 물어보고..ㅎㅎㅎㅎㅎ 그래도 뭐, 그 까이거 약간 하면 금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옛날에 좀 했던 것들 기억해 보고, 물어봐 가면서 하면 괜찮을 것 같다.
현재,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선릉역 8번 출구 성원 빌딩 14, 15층에 있는 Goodus에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 입사 후 업무 관련으로는 처음 외부 교육이었다.(여기서 업무는 IT를 말한다.) 회사에 있으면 물어 보고 토의할 사람이 없었는데, 궁금한 것들을 마음 껏(?) 물어 볼 수 있었서 좋았다. 내가 궁금한 것이 대부분 아리까리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고 넘어 간다. 왜냐? 앞으로도 반복될 사항들이기 때문에 체크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오늘은 교육이 끝나고 잠실에 가서 검도를 하고 집에 왔다.
요즘 출퇴근 시간에 미우라 시온의 책들을 본다. 얼마 전에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을 다 보았고, 현재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을 보고 있다. 이 책도 내일이면 빠이 빠이다. 그 다음에는 Money Lab(돈이 벌리는 경제실험실, 케이윳 첸 외 지음)을 읽을 예정이다.
참, 그리고 요즘 가끔 한국경제를 읽는데,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어쨌든 읽으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냥 나는 매경도 괜찮지만 한경이 더 괜찮게 느껴진다.
내일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선릉역 근처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교육에 들어 가야겠다.
지금은 오후 11시 7분, 언넝 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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