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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지난 6월 4일에 자카르타로 출국한 후에 9월 11일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3개월간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안이라는 인도네시아 화교 친구입니다. 나름 엘리트입니다. 한국으로 때지면 SKY 수준의 대학을 나온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현지인 화교의 여자 친구입니다. 차이나 타운을 가이드 시켜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카르노 하타 공항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Manga-2(망가두아)를 지나 차이나 타운을 갈 수 있습니다. 불교사원에서 새 여러 마리를 구입하여 기도를 하면서 새를 살려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금액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대략 한국 돈으로 5천원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차이나 타운을 외국인 혼자 다닌 다는 것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길거리에 부랑자들이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왼쪽에 서 있는 아주머니가 조안의 어머니입니다.  

 거기서 company outing으로 Umang이라는 섬(자카르타에서 버스로 약 8시간 정도 걸림) 가보고, 자카르타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반둥이라는 곳에서 화산도 구경하왔습니다. 물론 평일에는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보통 아침 4시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고 싶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이슬람 국가라서 그런지 새벽 4시만 되면 나라 전체에 이슬람 기도 음악(?)으로 인해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물론, 작은 섬으로 여행을 간다면 기도 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보통 아침 6시에 블루버드라는 택시를 타고 회사에 도착하면 15분 내외가 걸림니다. 그러면 6시 30분 부터 기타 등등 작업을 하면 여유가 8시 30분 정도에 약간(?) 생기면 다른 일들을 많이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면 보통 저녁 10시가 되었습니다. 근무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한 번은 네트워크 유지 보수 업체와 지시를 잘 못했던 분 때문에 밤을 새 본 적도 있습니다. 새벽 6시에 맥도날드 가서 맥모닝 세트를 먹고 하얀색 Express를 타고 집인 Mampang의 Restu Residence라는 꼬쓰에 시속 100km이상으로 간 적도 있습니다.

 제가 살 던 꼬스는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였습니다. Monthly 230만 루피에 아주 넓은 방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230만 루피는 한국 돈으로 약  28만원 정도되는 금액입니다. 근방에 있는 Indo Maret이라는 편의점에 가서 빈땅이라는 맥주를 많이 사 마셨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한국 음식도 자주 먹었지만, '에스뗄라'라는 현지 음식점에서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자주 먹었습니다. Wendy's Burger에서 햄버거 세트도 자주 먹었습니다. 웬디스 버거가 한국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왜냐하면 웬디스 버거의 감자튀김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그리도 햄버거도 맛 있었습니다. 웬디스 버거의 경우 패티가 정말로 맛 있습니다. 웬디스 버거 회사 정책이 직접 고기를 사서 지점 가게에서 패티를 제작하여 더욱 맛 있는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르바란 기간 때 자카르타에서 람뿡이라는 곳을 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먹은 현지 음식입니다. 현지 음식치고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물이 2잔 보이는 데 왼쪽 얼음이 없는 것은 공짜, 얼음이 있는 것을 요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음식 가격은 먹으면 해당 접시의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이고 치킨 같은 것은 조각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조안의 고향 람뿡(수마트라 가장 남부의 도시)인데 르바란 기간에 2박 3일로 놀러 갔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봉고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봉고차를 타고 대략 7-8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배는 대략 2시간 정도 탔습니다. 요금은 편도 25만 루피아(배 요금 포함, 대략 한국 돈으로는 3만원) 정도였습니다.

 조안의 집은 3층 건물에 철물점을 하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불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현재는 할아버지, 삼촌, 조안 동생인 앙기 그렇기 살고 있었습니다. 철물점이 아주 컸습니다. 부유하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친척들은 자주 중국에 여행가셨는데 이번 르바란 때에도 중국 여행을 가셨다고 했습니다. 3층 건물이 아주 넓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앙기가 열심이 사떼(꼬치구이)를 만들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감기가 걸려 병원에서 12만원을 써 보고, 사랑니 제거에 한국돈으로 18만원 정도 써 보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지원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치료가 이 정도의 가격이니 다른 병원비는 이야기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제가 가 봤던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카르타 시내에서 끄망, 스나얀, 스망기 정도였습니다. 몰을 생각해보면 Plaza Semangi, Plaza Senayan, Plaza Indonesia, Grand Indonesia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백화점들은 한국의 백화점에 비하면 더 크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없는 메이커도 많습니다.

 생각 나는 한국 음식점은 토담, 시티 서울, 한양, 가효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인도네아 자카르타의 공기는 정말 더럽습니다. 그리고 물도 좋지 않습니다.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양치할 때는 생수를 사용해서 해야했습니다.

 현지어 공부를 따로 안했습니다. 생각나는 데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왼쪽: 끼리

2. 오른쪽: 까난

3. 직진: 루루쓰

4. 좋다: 바구스(Bagus)

5. 맛있다: 에낙(Anak)

6. 아니다: 띠닥(Tidak)

7. 나중에: 난띠

P.S. 한국 분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병원 갈 곳을 모르시면 아래 병원을 다녀오시도 될 듯 합니다.

서울 메디칼 클리닉 & 서울치과

Wisma Tendean Lt.2 Jl.Kap.P.Tendean No.7

Tel:(021) 799-1333, 799-6169(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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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MA: 이름, 성명, 표제

2. NASABAH: (친척) 관계, 친족

3. SAHAM: 몫, 역할, 주식, 주
    (가격, 주가 등이) 급락하다. (기차 등이) 추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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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외국계 보험회사(프랑스)에서 IT 개발자 및 DBA로서 3년 10개월을 근무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6월 4일에 도착하여 5일부터 이트레이딩증권(http://www.etrading.co.id)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카르토 하타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매우 덥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하물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인천공항을 생각하면 안되었습니다. 수하물 찾는 데에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행이 저는 취업비자(KITAS)가 있어서 입국에는 수월했습니다. KITAS는 1년짜리 취업비자를 말합니다. 취업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회사에 영문이력서, 대학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를 DHL로 보내면 현지 회사에서 KITAS를 만들기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DHL로 보낸 후 2~3주가 지나면 이메일로 어떤 스캔 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문서 출력, 사진(3cm*4cm) 2장과 여권, USD 100$를 갖고 여의도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서류 2장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일주일 뒤에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운영 시간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는 한가하지만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아 느리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전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하시어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Mampang pranpatan의 한 레지던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름 깔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주비는 한달에 대략 230만 루피아 (한국 돈으로 약 30만원) 내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는 나름 시설이 괜찮고 저렴한 편입니다. 매일 청소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돈을 주면 빨래도 해줍니다. Mampang이 그렇게 안전한 동네는 아니지만 현재 살고 있는 숙소의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동할 때에는 블루버드를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아래 모습은 아침 6시에 출근하기 위해 예약콜을 해서 온 블루버드 택시의 모습입니다. 저는 현지어를 못하기 때문에 현지어를 잘 하시는 분이 전화예약을 해서 저는 편하게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의 시내 교통이 너무 잘 막히기 때문에 아침 6시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보통 출근에 걸리는 시간은 10~30분 정도입니다. 안막히면 10분, 막히면 30분 정도 걸립니다.

 자카르타에서 택시는 아래와 같은 Blue Bird와 하얀색의 Express를 타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다른 택시들은 미터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덤탱이를 쓸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마 전에 섬으로 아웃팅을 다녀왔습니다. Umang이라는 섬으로 약 400여명의 직원들이 관광버스 약 15정도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편도로 약 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섬에 들어 갈 때에는 아래와 같이 배를 타고 들어 갔습니다. 회사에서 섬을 통째로 하루를 빌렸습니다.

 

 

숙소의 시설은 괜찮았습니다. 숙소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 메인 침대는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아주 이쁜 침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핸드폰에 배터리가 없은 관계로 찍지 못 하였습니다.

 화장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름 괜찮았습니다. 3성급 호텔 이상되는 것 같았습니다. 냉장고에는 수박과 멜론 그리고 칼스버그 맥주 3개, 코카콜라 2개, 환타 2개, 포카리스웨이트 2개 그리고 1.5L 생수 5개가 있었습니다. 물론 요금은 개인이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 했지만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도넛 등을 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섬 주변을 거닐 었는데 물이 정말로 깨끗했습니다.  회사에서 1년에 한 번 가는 아웃팅은 정말로 괜찮았습니다. 회사에서 한국인이 얼마 없는 관계로 특별한(?) 대접도 받고 좋았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을 회사 차원에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한식을 주로 먹고 있습니다. 물론 윗분들이 한식을 선호하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우선 한식이 현지식 보다 약 3~4배 비싸지만 조미료가 적게 들어가고 입맛에 맞아서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 믿음(?)이 가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한식은 현지식 보다는 위생적인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가는 한식당은 대화, 한솔, 시티서울, 청해수산, 가야성 등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 중에 짬뽕하고 짜장면이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유일하게(???,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 있는 중국집인 가야성에서 먹은 짬뽕과 짜장면 사진입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가야짜장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Rp. 38000 * 0.13 =  4940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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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도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참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것 같다. 해외 여행을 몇 번 못 가봤지만, 비교를 해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나도 한 때는 남의 시선을 신경썼지만, 요즘은 잘 신경 안 쓴다. 남들 신경 안 쓰고, 자신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때 검도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접해 보았다. 한 사람이 있었다. 빠른 것 같지만, 화려하지 않았고, 중심이 잡혀있지 않았다. 고수가 아닌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냥 기본적인 정도로 공격을 하면, 대부분 맞았다. 왜냐하면 중심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화려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아는 사람에게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공격하면 그만인 것이다.

 사회생활도 검도와 비슷한 것 같다. 남들이 화려하게 보이게 행동할지라도, 본인의 기본기를 키우고 노력하는 것이 결국은 본인의 커리어를 키우는 것에 단단한 기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필자는 선택과 도전을 아는 정도하면서 살아 온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동아리 검도부 생활도 한 가지 선택이었다. 필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했던 선택이었다. 결국은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간단하게 몇 문장으로 설명하기 참 어렵다.

 본인은 2008년 8월에 졸업을 하였다. 그 당시에도 선택의 기로에 있었다. 몇 개의 기업들 중에서 입사를 고민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 당시에 선택을 하고 도전을 했다.

어떤 일을 하고 결과가 좋으면 그것을 발전시켜 나아간다. 그것이 좋지 않으면 반성하고 개선시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검도를 통해 그것을 배웠지만 사회생활에 적용하기가 참 어렵다. 어렵다....

 사람의 심리는 참 오묘하다. 사람의 선입관이라는 것은 바뀌기가 힘들다. 그 선입관은 본인이 모르는 분야이고 단순히 추측만하는 경우는 더욱 심한 것 같다. 본인의 생각이 대부분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정말로 바꾸기 힘든 것 같다. 요즘 들어서 정말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얼마 전에 2월 28일에 방송한 직업의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2011년 최고의 외환딜러 김인근씨의 삶을 보여주었다. 김인근씨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외환딜러다. 직급은 상무다. 외환딜러실의 막내분이신 한 과장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김인근' 상무님은 오랜 성공한 경험이 있지만, 경험을 맹신하지 않는 분이라고 말이다. 경험이 많은 사람일 수록 과거의 생각에 빠져 잘 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가 김인근씨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즉, 김인근씨는 냉정하면서도 열린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한 회사를 선택한 것도 나의 선택이었다. 동호회를 활동한 것도 나의 선택이었다.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도 나의 선택이었다. 사람들은 많은 선택을 했고, 앞으로도 많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조만간 많은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올 것 같기도 하다. 그 선택은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는 모든 것을 갖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갖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정말 잘 고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얼마 전에 약간의 자산을 갖고 있는 형을 만난 적이 있다. 그 형은 Betting을 강조했다. 나쁘게 말하면 Betting이고 좋게 말하면 Invest다. 마치 스위스 사람들 처럼 이야기 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강조했다. 부자는 괜히 부자가 된 것이 아닌 것 같다. 나도 그들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Risk를 걸어 봐야 겠다. 어차피 잃을 것도 없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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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일)
09:25 PM 세부 비행기 탑승(JIN AIR)

2011/11/21(월)
02:00 AM 막탄 공항 도착 ($100를 PESO로 교환, 공항에서는 대략 그날 사용 할 정도의 금액만 환전, 환율이 약함)
03:00 AM FUENTE PENSION HOUSE 도착 (하루 숙박료는 1000 PESO가 조금 안되는 945 PESO 정도)
10:00 AM 근처 졸리비 가서 볶은 소고기에 밥 그리고 콜라를 마심
11:00 AM 근처 BPI BANK에 가서 약 1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환전을 시도해 봄. 역시 43PESO/$를 줌. 공항에서는 41PESO/$ 였음... ^^ 그리고 고약권이 환율을 더 처줌. $50 이하로 갖고 다니시는 것은 비추.
12:00 산 페드로 요세로 출발(당근 택시를 타고), 30분 둘러 보고 나옴.
13:00 우연찮게 항구 Pier 1에 도착하여, 내일 Oceanjet 1시 30분 예약(Bohol행) 편도 520PESO정도... 왜 편도냐... 저는 하루 묵고 돌아올 예정임.
13:30 AYALA PARK 도착 - 점심 먹고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봄.(아답터(110볼트 전환용), 맥주, 과일, 과자, 물 기타 등등)
15:00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16:00 FUENTE PENSION HOUSE 도착
18:00 FUENTE 4층에서 저녁 with 산미구엘 라이트

2011/11/22(화)
09:00 기상
10:00 짐 챙기기 
11:00 MANGO SQUERE  주변
11:30 PIER 1
13:30 Ocean jet (Bohol행) 탑승
16:00 Bohol 도착 후 Chriscent hill hotel (985PESO)
17:00 BQ(Bohol Quality)에서 맥주, 과일, 과자, 물 기타 등등 구입
18:00 BQ에서 간단하게 볶음 국수 먹고 숙소로 come back

2011/11/23(수)
07:00 기상/짐 챙기기
08:00 아침
09:00 BOHOL TOUR (2500PESO, 혼자)
10:20 CHOCOLATE HILL (50PESO)
11:00 TAISER (50PESO)
12:00 LOBOC RIVER (움직이는 보트 위에서 식사 WITH DRIVER)
580PESO = 290(190+100) * 2
13:10 BOAH 뱀 만지기
14:10 BACLAYON CHURCH
15:00 산미구엘 페일 필슨 한 잔
15:30 항구 도착
16:10 세부 출발
18:20 세부 도착
19:00  AYALA 도착 후 MAX라는 곳에서 저녁
20:00 WATERFRONT HOTEL 에서 카지노 구경
21:00 Elegant circle inn check in (Delux로 약 1500PESO 조금 안됨)
21:20 근처 PHARMARCY에서 맥주 및 기타 안주류 구매

2011/11/24(수)
12:00 기상
13:00 AYALYA
13:300 SIAM
15:30 Elegant circle inn 다시 back and check out
16:00 1층에서 산미구엘 라이트 한 잔
17:00 바로 옆 로빈슨 몰에서 간단히 저녁
18:00 WATERFRONT AIRPORT HOTEL & CASINO, MACTAN 도착
        그 후 계속 카지노 구경
21:00 1층 레스토랑에서 Pork chop & San miguel LIght 한 잔
22:00 MACTAN AIRPORT
22:30 공항에서 기다리기
02:00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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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하루 1000페소 안에 해결하려 노력함. 세부 시티는 업타운, 다운타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운타운은 밤은 물론이거니와 낮에도 위험한 곳임. 필리핀은 총기 휴대가 법으로 허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아주 조심해야 함. 특히 망고스퀘어 주변에서 주의해야함. 특히 밤에... 그 주변에는 현지 조폭(?)이라 불리우는 STONE ICE라는 거시기들이 출몰 한다고 함.

FUENTE OSMENA CIRCLE도 더욱 조심해야 함. 타지역에서 몰려든 노숙자들이 많음. 현지 세부 사람들도 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 한다고 함.

매연이 상당히 심함. 매연 규제가 없는 듯 함. 물가는 저렴한 듯 하나, 그렇게 매우 싼 편은 아닌 듯. 중류층 이상이 활동하는 곳들이 우리가 그냥 먹을 만하네 하는 정도인 것 같음. 그리고 음식들의 양이 적어, 1.5배 이상은 시켜야 좀 먹을 만 함.

자세한 사항 및 사진들은 추후에 UPLOAD 예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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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선릉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DB admin 과정이다.  Red hat Linux enterprise를 VMware에 설치해서 교육 중이다. 회사에서 NT 계열만 하다가 Linux 환경에서 하니 약간 생소하다. 학교 다닐 때는 그래도 리눅스에서 개발도 하고 그랬는데... ls나 grep같은 명령어도 다 까먹고, vi 사용법도 다 까먹었다. ㅎㅎㅎㅎㅎ

 어쨌든 Linux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 원리는 NT나 Linux나 동일한 것 같다. 다만 설치 시 bash_profile 파일 설정과 User생성 그리고 UI 환경으로 run(./runInstalller)하는 것이 약간 다른 것 같다.

 사실 약간 쪽 팔렸다. 우리 회사는 거의 NT환경이 다 이기 때문에 리눅스 환경을 접해 볼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리눅스 기본 명령어도 물어보고..ㅎㅎㅎㅎㅎ 그래도 뭐, 그 까이거 약간 하면 금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옛날에 좀 했던 것들 기억해 보고, 물어봐 가면서 하면 괜찮을 것 같다. 

 현재,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선릉역 8번 출구 성원 빌딩 14, 15층에 있는 Goodus에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 입사 후 업무 관련으로는 처음 외부 교육이었다.(여기서 업무는 IT를 말한다.) 회사에 있으면 물어 보고 토의할 사람이 없었는데, 궁금한 것들을 마음 껏(?) 물어 볼 수 있었서 좋았다. 내가 궁금한 것이 대부분 아리까리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고 넘어 간다. 왜냐? 앞으로도 반복될 사항들이기 때문에 체크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오늘은 교육이 끝나고 잠실에 가서 검도를 하고 집에 왔다.

 요즘 출퇴근 시간에 미우라 시온의 책들을 본다. 얼마 전에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을 다 보았고, 현재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을 보고 있다. 이 책도 내일이면 빠이 빠이다. 그 다음에는 Money Lab(돈이 벌리는 경제실험실, 케이윳 첸 외 지음)을 읽을 예정이다.

 참, 그리고 요즘 가끔 한국경제를 읽는데,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어쨌든 읽으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냥 나는 매경도 괜찮지만 한경이 더 괜찮게 느껴진다.

 내일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선릉역 근처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교육에 들어 가야겠다.

 지금은 오후 11시 7분, 언넝 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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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페에서 나를 포함한 4명이 탔다. 나, 한국인 부부, LONDON에 사는 백인... 백인은 네트워크 관련 기술자로 호텔에 일하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 그 친구는 말이 별로 없었다. 한 마디로 귀찮아 보였다. 그 친구는 어제 와서 오늘 간다고 한다. 원래는 온김에 여자친구랑 휴가를 여기서 며칠 보내려했는데, 여자친구가 취소를 해서 오늘 바로 런던에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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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국인 부부는 호치민에 도착해서 바로 공항로 가서 방콕 경우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했다. 나는 저녁 11시 45분 비행기라서 호치민에 도착해서 여행자 거리 근처로 밥 먹으러 갔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Dick을 만났다. 그는 스위스 출신으로 헤드헌터 비슷한 일을 했다고 한다. 나이는 나보다 10살 많았지만 지금까지 도합 약 6-7년 정도 여행을 하면서 보냈다고 한다. 한번 여행을 하면 6개월 이상다닌다고 한다. 그는 태국, 말레시아, 싱가폴, 인도를 거쳐 베트남 하노이(북부)에 도착했다고 한다. 다시 중부를 거처 1시간 전에 호치민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는 진정한 여행가였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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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은 베트남에서 3주를 보냈다고 한다. 북부, 중부를 거쳐 남부 호치민에 도착했다고 한다. 북부 사람들은 똑똑하고 중부 사람은 정이 깊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부 사람들은 계산적이라고 한다. 하긴 인도차이나 반도에 길게 거쳐있으니 지역마다 사람들이 성격이 다를 것 같기도 하다.

 그리도 닉은 독일을 싫어한다고 한다. 여행 내내 어딜가도 독일 사람이 있어서 싫었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 비슷하다고 하니, 그렇다고 한다. 결혼을 했냐고 물어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여행 중에 헤어져다가고 한다.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라오스를 적극 추천했다. 미국에서 6개월 보냈는데, 금문고 기타 등등 정말로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라오스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고 적극 추천했다. 라오스에서 $2면 말로로 라이트 3팩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스위스에서는 $7 정도 한다고 말했다. 나에게 한국에서는 얼마냐고 물어 봤다. 약 $2 정도한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맥주를 3병씩 마시고 일어났다. 그는 게스트 하우스를 잡으러 갔고, 나는 주변을 조금 더 살펴보기 위해 일어났다. Higland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근처 PARKSON에서 남았던 돈을 다 쓰고 저녁을 먹고 티켓 수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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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닉은 아시아에서 조금 더 보내고 남아메리카로 갈 예정이라 했다. 나는 '정말 부럽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닉은 짐이 거의 없었다. 조그만한 배낭 하나가 다였다.

 이것으로 우선 줄이려 한다. 다음에는 각 글에 사진을 더하도록 할 예정이다.

참, 닉의 메일 주소는 nick1972@gmx.ch 이거다. 나중에 한 번 메일 한 번 보내봐야겠다. 아마도 그 친구는 아직도 여행 중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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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서 신까페가 먼 관계로 택시를 타고 신까페로 향했다. 토요일에 신까페 앞에서 Openbus를 타고 호치민으로 향 할 예정이다. 요금이 약 20만동이 나왔다. 달러로는 약 $6 정도이다. 그런데 택시의 크기에 따라서 요금이 약간 상이했다. 마지막 날에 이용한 마티즈 택시는 16,8000동 나왔다. 약 3-4만동의 요금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하긴 경차니까....

 베트남 시골 꼬마한테 된통 당하게 된 장소는 선녀샘이었다. 선녀샘 입구에서 꼬마 2명이 붙었는데, 아주 덤탱이를 제대로 당했다.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300,000 동을 뜯겼다. 그 가격이면 므이네 레스트랑에서 제일 비싼 메인요리와 맥주 2개 정도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 꼬마들이 학교도 가야하고 돈이 없고.... 기타 등등 불쌍한 표정으로 이야기 하길래, 그냥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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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이네 해변을 걸으면서 나를 제외한 동양인을 보지 못 했다. 대부분이 백인이었다. 간간히 흑인이 보이기도 했다. 가이드 책에 나와 있는 므이네 설명과 직접 본 것과는 차이가 많았다. 책에는 파도가 너무 높고 수영하기보다는 선탠에 적합하다고 나왔다. 그러나 수영하는 사람도 많았고, 서핑하는 사람도 많았다. 어느 면에서는 동해안과 비슷하기도 했다. 신카페 주변의 해안은 모래도 없고 약간 없어 보였다. 그러나 사이공 무이네 리조트 주변의 해안은 정말로 멋있었다. 백사장이 넓고 바람도 적당히 불었고, 더운 햇볓은 내려 왔다. 중간에 너무 걷는 것이 힘들어서 $4 짜리 간단한 음식과 타이거 맥주 2병(각 2$)을 마셨다. 아주 주변이 조용하고 산들 바람이 불어와서 정말로 여유로 왔다. 아마도 시간이 11시라서 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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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이네에서 느꼈던 점을 몇 가지 적어 본다.
 첫째, 바닷물은 깨끗하다. 그러나, 강물은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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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백인들이 많은 해안가는 모래와 주변 시설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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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사이공 보다 물가가 저렴하다. 현지인들이 사는 장소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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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날은 오전 6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하이랜드로 아침(부페)을 먹으러 갔다. 망고 주스랑 베이컨 국수 등을 먹고 커피 한 잔을 사들고 방으로 갔다. 7시에 방을 나서서 신카페로 향했다. Openbus는 아주 재밌게도 한국산 중고 버스였다. 한국인, 중국인, 미국인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버스에 탔다. 그리고 내 옆에는 Chinese in V.N.인 WONG WO가 앉았다. WO는 결혼하고 이혼하기를 반복해서 현재 부인까지 6번 결혼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딸이 11살이었다. WO는 딱 보기에 예순은 넘어 보였다. 그런데 딸이 11살이라니... ^^,

 호치민에서 무이네까지 약 5시간 내외가 걸린다. WO의 딸과 함께 영어로 통화를 해 보았다. WO는 한국인인 나와 딸이 통화하는 것을 보고 매우 즐거워 했다. 하긴 자신은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를 할 줄 알지만 딸이 영어를 외국인과 하니 기분이 좋을 것 같기도 했다. WO는 홍콩계 V.N.(베트남) 회사에서 일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기에 베트남 여자는 'EASY COME, EASY GO' 라고 했다. 즉, 돈을 보고 온다고 했다. 얼핏 생각해보면 열대기후여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판티엣에서 WO와 나만 단 둘이서 내렸다. WO가 PARK DIAMOND HOTEL 을 알려줬다. 그리고 세옴을 잡아주었다.(세옴의 가격은 25000 VND를 주었다.) 호텔은 정말로 괜찮았다. 수영장, 그리고 방에서 바라 보는 바다는 정말로 멋있었다. 여행객이 별로 없어서 제일 좋은 방을 주었던 것 같다. 하긴 호텔에 투숙객이 10명도 되지않았던 것 같다. 바로 짐 정리를 하고 카메라와 우산을 들고 바로 팟티엣으로 향했다. 택시를 잡아 타고 갔는데, 택시 운전수가 아주 가관이었다. 그 작은 도시를 뱅뱅 돌고 있는 것이었다. 간단하게 50,000VND로 정리하고 은행에 들러 30달러를 환전했다. 은행에서 약간 이쁜 처자를 보았다. 한국사람 비슷했다. 순간 WO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베트남에는 약 1000만명의 중국인이 살고 중국에도 약 1000만명의 베트남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긴 베트남에서 두 종류의 피부를 가진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필리핀 사람 처럼 얼굴이 까만 사람들, 중국 사람처럼 약간 피부가 하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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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티엣은 전형적인 베트남 어촌 마을이었다. 어촌이라서 그런지 비린내가 너무 심했다. 본인은 약간 개념이 없는 관계로 마을을 둘로 보기로 했다. 시장은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관계로 냄새가 상당히 심했다. 그리고 지저분했다. 기념품을 살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 보았지만, 살만한 것이 없었다. 베트남의 게임방도 지나가면서 보고, 이것 저것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했다. 백인친구들도 몇명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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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료품점에서 타이거 맥주 2개(20,000VND = 약 1$ 정도), G7커피 10,000VND 도합 30,000VND에 구입하고 천천히 걸었다.

 참, 베트남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 그 이유를 알았다. 불완전연소가 이루어지는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매연이 너무심했다. 또한 일본/한국에서 들여온 중고차, 중고 중장비들이 많았다. 매연에 대한 규제가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므이네의 공기는 호치민 보다는 괜찮았다. Liberty 3 호텔은 203호였고, PARK DIAMOND 호텔은 906호였다. Liberty 3 호텔에서 3번의 조식을 먹었는데, 첫날에 몰랐던 음식들의 위치를 셋째날에 알게되어 조금 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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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 DIAMOND도 부페였고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다. 그리고 호텔에 엄친아 한명이 존재했다. 구형 아우디 R8을 다고 다녔는데, 매끼를 이 호텔에서 해결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호텔 주인 아들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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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은 근처 마트에서 사온 빵과 함께 맥주로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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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날은 혼자 다녔다. TOON에게 20만동을 주고 전쟁기념관에서 나를 내려다 주고 갔다. 나는 착각하고 전쟁기념관을  1차 관람하고 통일궁을 둘러 보면서 TOON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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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안와서 그냥 근처 공원을 갔다가 동코이 거리로 향했다. 우선 PARKSON에서 베트남 국수와 사이공 맥주를 마시면서 좀 쉬었다. 식료품 코너에서 커피를 좀 샀다. 그리고 천천히 길을 걷다가 중앙우체국에 다다랐다. 기념사진을 찍고 옆에 있는 성모 마리아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다. 우연히 친절한(?) 중국인 부부를 만나서 서로 찍어 주고 그랬다. 상부상조했다. 여자분이 나의 가이드 책을 보고 한국인인 것을 알아채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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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 프라자로 향했다. 거기서 베트남 스타일 만두를 먹고 둘러 보면서 호텔로 향하려 했는데, 소나기가 억수로 내렸다. 그래서 비가 내리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1층에서 갤럭시 탭을 시연하는 장소를 우연히 발견했다. 조금은 반가웠다. 아는 사람 중 한 명이 이 갤탭의 개발에 참여했다고 했는데, 역시 고생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해외에서도 먹어주는 것 같다.


 비가 그치고 천천히 길을 걸었다. 호치민 거리는 그닥 깨끗하게 정리되지는 않은 것 같다. 걷기에 불편했고, 거리도 약간 지저분 했다. 천천히 걸어서 구경을 하려했는데, 너무 덥고 배고파서 근처 레스토랑에서 세트 메뉴와 함께 타이거 맥주를 먹고 오후 5시에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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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 도착해서 둘째날 예약한 무이네로 가는 Openbus 티켓을 확인했다. 18일에 가서 20일에 돌아오는 티켓이었다. 므이네로 떠날 준비를 했다. 출발시간은 신카페 앞에서 오전 7시 30분이다. 티켓 가격은 202,000 VND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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