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05 신입사원, 대학 동기들 모임
  2. 2009.02.17 팀, 팀이란 무엇인가?
  3. 2008.11.24 신입사원 채용,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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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터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어제 토요일에 대학 때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그 동안 살아온 것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학 시절에 함께 다니던 친구들은 저를 포함해서 6명입니다. 그리고 1년 선배님들 2분과 2년 선배님 1분 그리고 1년 후배 1명이 이번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다들 직장인입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멘스, IBM, LG전자, 외국계보험회사, DAUM 이렇게 5개 회사에 저를 포함해서 6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1년 선배님 한 분은 LG CNS, 한 분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년 선배님은 삼성전자 CTO에서 재직하시다가 VD(?)쪽으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1년 후배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근무 중입니다.

 같이 함께 학교를 다니고 항상 함께 행동해서 그런지 모든 것이 마음 편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매니져의 부재와 함께 회사에서 지급하는 각종 인센티브며 각 회사들에 대한 대략적인 연봉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은 어떤지, 야근은 많이 하는지, 앞으로의 비젼은 어떠한지, 잘 나가는(?) 친구들의 모습은 어떤지, 혹은 주위에 있는 엄친아(?)들의 모습은 어떤지 등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론은, 불황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자였습니다. 요즘 너무 불황이라서 삼성과 LG에서는 야근 수당 및 추가 근무 수당의 지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분위기가 약간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다만 분명한 것은 요즘 너무나도 불경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회사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하는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서로 웃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진정한 엔지니어란 무엇인가, 진정한 매니져란 무엇인가 등 여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략 한 달 뒤에는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시계가 저녁 12시를 가리킬 때 쯤에, 우리는 스승의 날에 다시한 번 교수님을 모시고 모이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세상에서 마음 터 놓고 진정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은 회사 상사, 동기도 아니고 바로 학교 동기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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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대학 시절에 검도부 생활을 하였다. 검도는 어떻게 보면 개인의 수련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단체적인 수련도 함께 하게 된다. 

 검도는 1:1 수련이기 때문에 자기 수련이라는 말이 옳은 표현이다. 그러나 검도는 보통 5:5 단체전으로 치루어지기 때문에 각자가 옳바른 역할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검도에서는 5명의 선수를 시합 출전 순서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불리운다.
 1. 선봉
 2. 2위
 3. 중견
 4. 부장
 5. 주장

 선봉은 기세가 좋은 사람.
 2위는 ....
 중견은 시합에서 항상 이겨 주어야 하는 실력자가 배치된다.
 부장은...
 주장은 물론 가장 노련하면서도 팀웍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배치된다.

 검도는 서로가 상대방의 단점, 기세, 기술 및  연속 동작 등 여러가지를 파악하여 이겨 나가는 방법을 배워 나간다.

 거의 한 팀은 같이 운동을 하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왜냐? 왜일까?

 우리가 이겨야 할 상대는 팀 안에 있지 않다. 팀 밖의 상대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하고 그것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검도도 상당히 단체운동적인 성격을 띤 운동다. 그리고 선수 5명의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시합의 판도가 바뀔 수 있어, 전술적인 운동이기도 하다.

 결론은, 필자는 7개월차에 접어든 신입사원이다. 회사는 그 동안 내가 활동해 왔던 검도부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다른 친구들의 직장 생활을 보면 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있는데 내가 있는 회사에는 그런 모습이 없다.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 그러나 개인적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 나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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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의 관심사는 DB입니다. 제가 학교 졸업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 새삼 DB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주로 프로그래밍입니다. C, C++, JAVA, C#, QT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저의 관심사입니다. 그러나 요즘 필드에서 활동하니 DB가 정말로 중요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핑계 아닌 핑계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 DB 담당 교수님께서 정말로 지루하게 어렵게 수업을 하셔서 영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들을 것으 잘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DB 좀 공부해서 OCP를 따려고 합니다. 단순히 덤프를 보고 따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공부를 해서 따고 싶습니다. 

 오늘부터는 저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교육인데, 6시에는 끝나서 집에 일찍 들어와서 영화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영어 공부는 책으로 하는 것 보다 보고 말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어법에 맞지는 않지만 의문사와 주어, 동사 그리고 F, P, V, L, R 정도 구분해 주는 센스만 있으면 외국인들과 의사 소통에 그다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에 한 번도 나가 본적이 없습니다. 단골 바에 가끔 가면 미국인 혹은 케나다인과 의사 소통하는 정도...(?) 그런데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어떻게 영어 공부했나?'를 저에게 묻습니다. 혼자했다 라고 말하면 약간은 놀라면서 정통 미국식 발음을 구사한다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듣습니다. 

 외국어는 무엇 보다도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도서관에서 책만 보고 공부하시지 마시고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혹은 외국 영화를 무모하게 자막없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취업이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헐적으로 공채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11월 30일까지이고 NH투자증권이 12월 02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전산(KOSCOM)도 모집을 12월 07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KCC건설도 다음 달 2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지원하는 자'만이 취직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지원을 주저하고 있습니까? 그렇시다면 당신은 취직할 생각이 없으신 것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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