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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얼마 전까지 대학생이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회사에 입사하니 다른 부서에서 신용카드를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가 한 장도 없으니 만들었습니다. 연회비는 없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약 3달 간은 너무 무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돈을 사용하는 개념이 약간 없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긁고 다음 달에 나오니 말입니다.

 나름 적게 사용할려고 노력했는데 신용카드의 내면을 알지 못하여 첫 달에 약 90만원의 카드비가 나왔습니다. 카드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2달에는 약 80만원 그 다음달은 약 100만원 정도의 카드 사용비가 나왔습니다. 저번 달은 약 60만원이 나왔고 이번 달은 약 23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사용 내역은 의류 구입비 혹은 술 값이었습니다. 몇 군데 동아리 및 동호회를 하다보니 취업턱을 쏘라는 **에 의해서 적게는 10여 만원 많게는 50여 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인원이 많게는 약 20여명에 달하다보니 너무 무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조금 후회도 되지만 뭐 기분은 좋습니다. 

 한 달 전 부터는 종자돈을 모으려고 적금에 가입하고 연금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엑셀 파일로 제가 사용한 출처의 가계부를 작성하여 관리하니 그나마 돈을 절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처음 사용했는데 연체를 안 한 것은 정말로 잘 한 일인 것 같습니다. 카드의 연체 이자는 무지하게 비싼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신용등급에 악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세금 공제 된다는 이야기에 될 수 있으면 신용카드를 사용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금 공제받는 것 보다 신용카드의 사용금액을 줄이는 것이 저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약간의 공부(?)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신용카드의 사용을 줄이고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100배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연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세금이 공제된다고 합니다. 저같이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공제 대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세금 공제는 형이 먼저 선점을 한 관계로...)

 저는 현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급박(?)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합니다. 신용카드는 1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2장 이상이 넘어가면 제 생각에 힘들 것 같아서 1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의 대금은 현재 달이 아닌 다음 달에 청구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 빚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잘 못 사용하면 신용카드의 늪에서 못 헤어 나와 저축을 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악순환의 늪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어설프게 신용카드를 사용해 보았던 신입사원 중의 하나인 하이라이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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