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임 승차, 무임승차 카드로

취업/이슈 2008. 1. 19. 14:40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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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지하철역에서 카드를 충전하기 위해 가면, 한 쪽에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무료로 지하철을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패스가 놓여져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타기위해, 그 표를 받아 사용하기가 조금 민망하게 보였다. 무슨 감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안들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정작 이용자들의 심정은 어떻을까?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권을 승차 기능이 포함된 은행 카드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은행의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에 무료 승차기능을 추가하고, 계좌가 없더라도 무료로 카드를 발급한다는 한다.

 은행 사업자 선정과 카드 발급까지 올 상반기 중으로 모두 마치기로했다. 과연 계획대로 실행 될 수 있을까? 필자가 지켜 볼 것이다.  

 요컨데,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지하철에서 사용할 무임 승차권을, 무임 승차 카드로 대체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 없다. 필자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은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약자에 속한다고 본다. 우리가 앞으로 계속, 그들에게 더욱 더 귀를 기울여,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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