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과연 스펙이 전부인가?

취업/이력서, 자소서 2008. 11. 22. 12:28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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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취업시장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취업은 하셨는가요?

 모두들 스펙, 스펙하는데 정말로 자신들의 스펙은 어떠한가요? 학점 4.0, 토익 900점 이상 이것이 과연 최상의 스펙일까요? 물론 앞으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앞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니다. 저는 서울의 중위권 컴퓨터공학과를 나왔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학점 4.0과 토익 900점 이상 가진 사람은 약 6~10명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물론 학번 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조건을 가지지 못 한 사람들도 공기업을 제외한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일까요?

 스펙이 전부가 아님니다. 만약 자신이 서류 전형에서 통과를 했는데 면접에서 계속 떨어진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한 번 컴코터로 찍어서 객관적으로 관찰해 봅시다. 분명이 수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될 것입니다. 
 
 요즘 취업 스터디는 필수입니다. 물론 소수의 운 좋은(?) 몇 명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면접 시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 혹은 자신의 외모는 어떤지를 서로가 지적해 주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 몇 군데 작성해 보셨나요? 20군데, 30군데 ? 많이 작성해 보셔서 50군데 작성해 보셨나요???

 이력서 및 자기소서는 적어도 100군데, 200군데 정도 제출해 보았어야 좀 작성해 보았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펙이 어느 정도 달성 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셔야 합니다. 그 시발점은 취업스터디이면, 중간점은 수 많은 면접을 접함으로써 하나식 하나씩 문제점들이 개선되어져 나아 갈 것입니다.

 물론 최소한의 스펙, 학점 3.0을 넘기지 못 한다면 취업은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 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서울대 학점 3.0과 지방대 학점 3.0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의 학점이 3.0이 안된다면, 그 안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전공 분야에 지원했는데 학점이 3.0도 안된다면 자신이 과연 전공에 관심이 있는 것이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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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다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오늘이 벌써 2008년 10월 14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2008년 하반기 취업시장도 거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서류전형을 마치거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은 면접을 진행 중이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많은 기업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제가 항상 말했듯이 많이 지원한 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입니다.

 소위 말하는 스펙이 아무리 높더라도 기업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 할 기회를 놓친다면 아무 소용없을 것입니다. 취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찾아서 가는 것입니다.

 대학교 4학년 여러분들은 요즘 마음이 급하실 것입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주가 폭락, 환율 급등, 외화부족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혹은 채용인원을 확충하지 않고 있습니다.

 IMF는 우리나라의 내년(2009년도) 경제 성장률을 약 3.7%로 잡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성장해 온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따지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로인해 내년 취업시장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 꼭 올해 (2008년도)에 소망하시는 기업에 취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올해에 취직을 못 하신다면 졸업연기를 한 번쯤은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록 기업에서 졸업연기를 안다고 하더라도 졸업생과의 구분은 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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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오늘도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역 근처 한 회사의 IT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에 다니다 보니 조금은 자유로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같이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야근을 하게 되면 저녁은 항상 회사에서 먹겠됩니다. 그렇게 든든히 배를 채우고 10시를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은 야근은 정말로 효율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도대체 야근을 하겠습니까? 하긴 정말로 일이 많으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로 일이 많게 되면 어느 정도의 집중도도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무런 의미 없이 하는 야근은 정말로 따분합니다.

 배부른 소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정장을 입고 매일 출근하는데, 정장 정말로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주말마다 셔츠를 다려야하고, 매일 구두를 닦아야 하며, 정장은 세탁소에 맡겨야 합니다. 세탁비는 세탁비 대로 들고, 힘듭니다.

 요즘도 저는 수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다지 기억력이 좋은 머리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의 일정 혹은 한 주의 일정을 작성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수첩 혹은 다이어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정말로 취업이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불경기와 세계경제의 침체, 유가의 폭등(비록 요즘 몇 달전에 비해 많이 내렸지만...) 등 여러 요소로 인해 점점 더 국내 기업의 경영 조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현재 취업시장의 조건 또한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 취업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외국어 능력 혹은 전문 지식 등 타인과 확연히 구별되는 능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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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요즘 신입사원으로 교육을 받고 있느라 글을 못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1주일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팀원들에게 설명하는 세션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하는 세션이어서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다행이도 네이티브 스피커가 없어서 약간(?) 부담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세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시계는 8시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설 연휴 동안 하지 못 했던 셔츠 다림질을 했습니다. 시간이 엄청 잘 가더군요.ㅎㅎㅎ

 요즘 한창 취업 시즌인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은 힘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간도 금방 지나가거든요. 8월 말 부터 시작된 2008년도 하반기 취업시즌이 거의 10월말이 되면 끝나기 때문입니다. 여러 기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취업공고를 내기 때문에 일정관리를 확실히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해당 기업의 이름을 잘 못 적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실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대학 재학 4학년 및 졸업생 여러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를 많이 작성하고 많이 지원하는 자만이 살아 남습니다.(물론 초 고스펙과 초 명문대 및 초 기타 조건이 좋으시고 면접을 잘 보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이상 요즘 바쁜 와중에 몇 자 적어본 하이라이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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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통과한 최종 회사들 목록

취업/후기 2008. 7. 23. 00:16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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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2. NHN
3. Qrix
4. FIHTK
5. 동부CNI
6. S&T대우
7. NC소프트
8. CJ 케이블넷
9. 롯데정보통신
10. 메리츠금융정보
11. 토마토저축은행
12. SH&C생명보험
13. 소프트뱅크커머스
14. 푸르덴셜투자증권
15. SK커뮤니케이션즈
16. LG전자 MC사업부
17. 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
18. 라이온브리지테크놀로딩

이상 18개의 회사에서 서류통과를 했습니다.
면접을 보러가지 않은 회사로는 삼성, NC소프트, CJ케이블넷, 소프트뱅크커머스, 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 등입니다.

가고 싶은던 기업으로는 NHN, 푸르덴셜투자증권, SH&C생명보험, LG전자 MC사업부 정도입니다.

이 중 몇개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약 60개 정도의 회사(공기업을 포함한)에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서류통과율은 약  30%정도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많이 작성해 보면 완성도와 제작 속도가 빨리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스펙은 아주 저조합니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점 3점 후반, 토익 800초반, 정보처리기사, 각종 대회 참여 및 입상, 동아리 활동 등 입니다.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빛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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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S&T대우 1차 면접

취업/후기 2008. 7. 16. 11:22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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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S&T대우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학교 취업지원실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면접을 보았을 때는 인사부에서 하는 공채가 아닌 실무 파트에서 모집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S&T대우의 네이게이션 파트에 지원하였습니다. Visual C++를 잘 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은 DB와 Visual C++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S&T대우의 네비게이션은 GM대우에 주로 납품하는 것 같았습니다. S&T대우는 많은 재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소총, 네비게이션 등 수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였습니다.

 주로 질문하셨던 것은 주로 자기소개서 위주의 질문이었습니다.

 1)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2) 해본 프로젝트에 대해 말해보세요.
 3) Application 혹은 DB 파트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가요?
 4) 주로 지금까지 해본 프로젝트와 자기 전공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실무진분들이 편안하게 떡도 주시면서 면접은 진행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면접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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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FIHTK 1차 면접

취업/후기 2008. 7. 16. 11:05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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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참 많은 면접을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FIHTK의 면접을 보았을 때는 외관상 정말로 괜찮은 회사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홈페이지가 없고 영어로 된 홈페이지가 있어서 약간 호감이 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알아 본 결과 실망이 커던 것이 사실입니다.

 FIHTK(Foxconn International Holding Technology Korea)는 FIH의 지사가 아닌 한국 법인회사입니다. FIH는 홍콩시장에 상장되어 있지만 한국법인인 FIHTK는 상장되어 있지 않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100% 대만계 회사입니다. Foxconn은 대만회사인 'Hon Hai Precision'의 다른 이름입니다. Foxconn은 매우 큰 회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매출의 관점이고 근로자의 관점에서는 결코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 것 같습니다.

 FIHTK는 대만에서 자금을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연봉이 비교적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만은 한국에 비해 물가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연봉도 한국에 비해서 적다고 합니다. 보통 대만에는 삼성, 현대, 신한 등과 같은 대기업이 없고 중견기업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보통 그러한 중견기업에서 주는 대졸 초임이 연봉 1800에서 2000정도 한다고 합니다.(대만에서 유학하고 온 친구의 말을 인용함.)

 그래서 FIHTK의 연봉은 한국 중견기업정도 주고 있습니다. 복리후생도 그다지...^^;

 1차 면접은 3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소개하세요.
 2. 어떠한 프로젝트를 해보았나요?
 3. 임베디드 장비를 다루어 보았나요?
 4. 영어로 자기소개 해보세요.
 5.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요?
 6. 동아리 활동해 보았나요?
 
뭐 이정도의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FIHTK는 좋은 회사임에 틀림없습니다. 미국 제1의 통신사 버라이존과 세계 제1일의 단말기 사업자 Nokia와 일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함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와 중국으로 출장을 자주 간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있으니...

 미국 제1의 통신사 버라이존은 삼성, LG, Nokia, 소니 에릭슨 등 모든 단말기 사업자와 거래를 한다는 사실...
 그리고 Nokia는 저가의 폰을 생산한다는 사실. 즉, 주력 상품이 저가이기 때문에 결코 그들의 연봉은 많이 오를 수 없다는 사실... ^^;

 FIHTK가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인원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원들의 복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내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원수 보다 우수한 개발자를 유지하는 것이 그들의 경쟁력 향상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의 이건희 전 회장님은 말하셨습니다. 1명의 우수한 인재가 1만명을 먹여 살린다....

 Nokia가 하반기에 한국시장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에 대비하여 삼성, LG는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워낙 우수한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FIHTK가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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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푸르덴셜투자증권 1차 면접

취업/후기 2008. 7. 16. 10:46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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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푸르덴셜 투자증권 전산직의 면접을 본지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저는 1시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있던 타임에는 6명이 오기로 되었는데 1분이 오지 않으셨고 5명이 면접에 임했습니다.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면접은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 분들의 구성은 인사담당자 1분과 실무담당자 4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두 번째 조가 되어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잘 생각나지 않지만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 소개해보세요.
 2. 지금까지 해 본 프로젝트 말해보세요.
 3. 프로젝트가 한 개만 적혀있는데 다른 프로젝트 해 본 경험은 없나요?
 4. 검도가 몇 단이세요? 1단으로 이렇게 많은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나요?
 5. kernel level과 user level에서의 개발 상의 차이점에 대해 말해 보세요.
 6.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해 금융업계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고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세요.
 7. 만약 IT부서가 아닌 회계, 영업쪽으로 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8. generalist와 specialist가 있는데 어느 쪽으로 되고 싶으신가요?


 대략 이 정도였습니다. 이번 면접은 면접비가 없었습니다. 한 가지 조금 아쉬웠던 것은 대기장소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음료와 같은 다른 준비 사항들이 미비했었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무척 더웠는데 지하철역에서 부터 푸르덴셜타워까지의 대략적인 거리 혹은 시간을 표기해 주었으면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했을 것입니다.

 참, 영어 면접은 없었습니다.

 감사했는 점은 비록 면접에 떨어졌지만 직접 전화로 연락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면접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하면 떨어지고 면접을  잘 못 봤다고 생각하면 붙는 것이 면접인 것 같습니다. 면접의 결과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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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메리츠금융정보 2차 면접

취업/후기 2008. 7. 15. 22:28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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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면접은 사장님 면접이었습니다. 3명씩 면접을 보았습니다. 뭐 별다른 것은 질문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약간 말이 없으신 타입이신 것 같았습니다. 생각나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가?
 2.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가?(예를 들면 아키텍트, IT 금융전문가, 기타 등등)
 3. 어떤 프로젝트를 해 보았는가?

 뭐 이 정도였습니다. 면접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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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메리츠금융정보 1차 면접

취업/후기 2008. 7. 15. 21:51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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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정보 1차 면접

 메리츠금융정보는 메리츠 그룹 내에서 IT분야만 따로 모은 회사라고 합니다. 올해(2008년) 5월 쯤에 생겼습니다. 메리츠 금융정보의 면접은 여의도에 있는 메리츠 그룹 본사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면접 대기장소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면접과 전혀 수준이 다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본사 1층에 있는 까페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자는 음료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셨습니다. 1시간 쯤 대기자들과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학점이 별로였는데 운이 좋게 서류 통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기소개서에서도 오탈자가 많았는데 도대체 서류통과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저는 제가 잘 난 줄 알고 아주 철저하게 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기에 메리츠금융정보의 홈페이지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내년에 시행 될 자본시장통합법과 IT의 상관관계를 공부했고 금융 IT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지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증권분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쪽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어필했습니다.

 1차 면접은 실무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5명의 피면접자가 있었는데 잘 생각나지 않지만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소개해보세요.
 2. 어떤 프로젝트 해 보았나요?
 3. DB 사용해 보았나요?
 4. 옆의 친구가 같은 학교 출신인데,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요?
 5. 장점은 무엇인가요? 그럼 단점은 무엇인가요?
 6. 경력이 있는 어떤 일을 했나요?
 7. 학점이 왜 이렇게 낮은가요?(보통 학점 3.5만 넘으면 학점에 대해서 태클 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질문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 취뽀에서 1차 발표가 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은 전화가 왔는데 '증권, 화재 등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나'를 물었다는 것을 보고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 늦게 메일을 받았거든요.. ㅡㅡ;)

P.S. 면접비는 3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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