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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1회용 종이컵, 비닐봉지, 각종 용기 등 1회용품에 대한 규제가 모두 폐지된다고 한다.

 환경 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회 용품은 완전히 자연 상태로 돌아가려면 수십년, 수백년이 걸린다. 그래서 그 동안 정부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1회용 제품에 관련된 법규를 제정했었다.

 그 동안 1회용 제품에 관련된 법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1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해 왔다. 그리고 스타벅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여러 음료 및 페스트 푸드 가게에서 공병제를 실시하여 쓰레기를 자제하도록 유도해 온것 이 사실이다.

 1회용 제품에 관련된 법규가 사라짐으로써 1회용 제품의 사용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인들은 비닐, 용기 등 사용하기 쉬운 1회용 제품들을 무작정 사용할 것이고 소비자들 또한 1회 용품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지 않고 무덤덤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환경부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폐지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1회용 봉투 무상제공 금지제도 또한 폐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도 폐지, 저것도 폐지 모두 폐지하는 것 같다. 누구 생각인지 모르겠다.

 가끔 TV를 보고 있으면 한 번 사용된 일회용품들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서로 이야기하는 공익광고를 보고는 했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공익 광고였다. 이러한 광고가 '일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공익광고(?)가 되지 않을 까' 라는 걱정이 든다.

 마지막으로 요즘 들어서 모든 것을 폐지, 민영화하려는 것 같다. 물론 수익성을 생각해서 민영화 혹은 폐지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공기업 본연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수도, 전기, 의료보험 등 서민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문도 다시 한 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공기업......

 공기업은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만든 회사다. '공기업의 민영화가 국민들의 삶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살며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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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화 시키는 학교, 이래서 되겠는가?

취업/이슈 2008. 4. 7. 11:54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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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분당의 어느 학교에서 성적에 따라 배식과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의 학생 대부분이 야간자율학습을 하는데 자율학습을 상위권 학생들을 따로 뽑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학교들이 상위권 학생들을 뽑아 자율학습을 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이의는 없다. 학부모들이 이것에 대해 이의가 있다면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는 모습을 한 번쯤 몰래 관찰해 보면 왜 그랬는지 알 것이다.

 매달 모의 고사를 치러 상위권 학생들을 따로 모아 자율 학습을 하는 것은 단순한 우열나누기가 아닌 경쟁을 유도하는 어떤 매개체라고 생각된다.

 어느 학교를 가든지 선생님들 대부분이 공부 잘 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특권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배식 순서는 문제가 있다. 학교측은 이렇게 말했다.
 
 "학교 급식소가 250여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점심식사의 경우 학년별로 배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야간 자율학습 시간 때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장소가 달라 5층에 있는 A~C반 학생들이 학년별로 식사를 하게 되면 급식소를 왔다갔다 하면서 복도가 소란스러워 면학 분위기를 흐릴까봐 일괄적으로 함께 먼저 식사를 하도록 했다"

 앞뒤가 맞지 않다.

 점심시간에는 식사 시간이 있고 저녁 시간에는 식사 시간이 없는가? 말이 되는가?

 보통 점심 시간은 1시간 정도 주어질 것이다. 그런데 저녁시간은 뭐 30분 주어지는가?

 점심시간보다 저녁시간에 오히려 학생 수가 적다. 야간자율학습하는 학생들은 8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식당 수용 인원은 250명... 3번 반복이면 끝났다. 학생들이 하루 종일 먹는가?

 학생들은 10분이면 충분하다. 진짜 길어야 15분이다.

 공부는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그런데 밥 먹는 것에서도 경쟁이 필요할 까?

 선생님들 인식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그대들이 진정한 선생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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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부활, 좋을 까요? 나쁠 까요?

취업/이슈 2008. 3. 11. 12:13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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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국의 초등학교 4,5,6학년들이 일제고사를 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시험이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등 다섯 과목을 대상으로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영어 교과는 듣기 평가까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OMR카드 작성을 처음해보기 때문에 이름, 반, 학교 등 정보를 잘 못 작성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제고사가 사교육을 부추길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렇게 될까요?


 일제고사를 치르지 않더라도 많은 초등학생들이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 조카도 초등학교 5학년이고 지방의 중소도시에 살고 있지만 학원을 무려 3개씩이나 다니고 있습니다.

 일제고사가 치뤄지면 서열화(?)가 이루어 질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서열화로 인해 공부 안하던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일제고가 없었더라면 공부할 생각도 안했을 것입니다.(초등학교 4학년 때가 나누기, 곱샘을 못했습니다. 5학년 때 좋아하던 여학생의 압박(?)으로 시작했지만, ^^);

 제가 생각할 때 일제고사가 나쁜 점만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습의욕을 북돋아 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운동장이 작아지고 있다고... 땅 값이 비싼 대도시나 그렇지 않습니까? 농촌에 한 번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땅 값이 싸다면 운동장 크게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일제고사한다고 체육시간 없어지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대도시 놀이터에 가도 어린이들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 아닙니까? 다 학원가 있지 않습니까?

 교육부에서 일제고사 폐지했다가 어떤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다시 부활시킨 것 같은데, 저는 자세히 모르지만...

 일제고사가 서열화 나타낸다고 하지만, 이미 도시화와 농촌사이에는 서열화가 생성된 것이 사실아닙니까? 정보의 서열화, 사교육의 서열화, 기타 여러조건에 의한 서열화가 있지 않습니까?(저는 농촌 출신이라서 많이 느낍니다. ㅡㅡ;)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제고사 성격의 시험은 지난 1996년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가 올해 부활하는 것입니다. 교육부가 실시하는 만큼 한 번쯤은 두고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쁜지 좋은지는 나중에 그 결과가 보여주겠지 않습니까?

 다만, 일제고사 치루는 학생들의 압박감이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저도 일제고사를 본 사람이기 때문에 그 심정압니다.


 일제고사 부활, 좋을 까요? 나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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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해리 왕자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리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순위 3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 왕자의 나이는 23살이다.

 영국의 국방부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의 차남인 해리 왕자는 10주 전부터 아프가니스탄 사막지대인 가미시르에 배치되어 임무 수행 중인 것으로 공식 인정했다.

 해리 왕자는 통합전술공군부대에 배치돼 근무 중이라고 한다. 영국의 귀족들은 그 전에도 그랬지만, 세계 1차 대전을 포함한 많은 전투에서  참여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했다.  

 이러한 정신은 '기사라는 계급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과거 영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귀족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영국에는 기사라는 계급이 존재했기 때문에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거의 완벽히 실행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기사란 무엇일까? 기사란 귀족이 전투에 참여할 경우 부여 받는 명칭이다. 기사에는 승급과 계급이 존재했다. 당시의 신분, 많은 승전과 경험, 영주의 신뢰도, 봉토의 크기, 휘하 병사들의 수 등 여러 여건에 비례하여 승급과 계급에 영향을 미쳤다.

 기사라는 작위는 영국 역사의 흐름에 따라 고귀한 신분과 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귀족 남성들이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되었습니다. 영국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코미디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대부분의 역사가 문관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문관에 의해 국정이 움직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관은 문관에 비해 저평가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무관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숭고히 여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려시대 무신정변과 같은 사태가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무관에 대해 대우가 너무 열악했던 것 같습니다. 무관의 업적도 너무 저평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 우리나라 상위계층의 전투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인식이 현대에 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상위계층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상위계층들입니다. 심지어는 현역으로 복무할 수 있는 자식을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 받게 하고, 그 기간 동안 해외에 골프여행을 다니는 등 군 복무의 의무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영국의 해리 왕자, 비록 다른 나라의 귀족이지만 그대를 존경합니다. 이 존경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나라의 지배계층의 행동에 비해 너무나도 그대의 행동이 고귀하게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의 소위 귀족 여러분들 영국의 해리 왕자 본 받아, 이라크 파병 가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제대로된 군복무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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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외, 이제 근절 되나?

취업/이슈 2008. 2. 20. 11:16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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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관계당국에 신고 하지 않고 과외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불법과외 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에 관련법 계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계정안은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불법과외에 대한 강화된 법안을 통과 시켜도 불법과외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한국 교육시장의 특성에 비춰 봤을 때, 불법과외는 더욱 음성적으로 변형될 것 같다.

 그리고, 불법과외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법과외 비용이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고액 과외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500만원이하의 벌금은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불법과외를 신고하는 사람도 적을 것이다. 불법과외 신고자에게 벌금의 일정부분을 상금으로 주지 않는 이상 불법과외 신고는 활성화 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한 가지 안타까운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학생들의 수입원이 줄어들 것이다. 과외비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많은 대학생들의 생활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 것이다.

 불법 고액 과외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과외비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많은 대학생들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불법과외 신고를 장려하는 관련법안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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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값, 거품 너무 심하지 않나?

취업/이슈 2008. 2. 18. 11:59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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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항상 중, 고등학교 진학 시에, 교복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교복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왜 일까요? 교복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중, 고등학생들이 입는 교복의 가격은 시중에서 파는 일반 기성 양복가격 보다 비싸거나, 맞먹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생들의 교복의 재질과 그 수요를 보면, 그 가격이 나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봅시다. 하긴, 교복이 한철 장사이기 때문에, 가격을 높이 받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교복의 재질은 합성재질(폴리에스테르)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저가의 양복들이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원단을 대량구매하고, 해당 년에 원단이 남는다고 해도, 교복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단은 다음 해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을 보았을 때, 현재 교복의 가격은 매우 불합리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학부모님들의 교복의 공동구매 및 항의로 교복 가격이 서서히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교복업체들이 교복 가격을 약 10%에서 20% 가량 내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반 교복점에서 교복을 구입하는 것 보다, 브랜드 교복점인 스마트, 엘리트,아이비클럽 등에서 구입하는 것이 2007년 기준으로 약 30% 정도 비싼 24만원대라고 합니다.

 전체 교복시장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교복 업체들이 가격을 내림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이 조금은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한 학교에서 신입생들에 대해, 공개입찰을 통한, 공동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공개입찰 결과, 최고급 원단으로 동복(상의, 하의, 와이셔츠, 넥타이 각 1벌)을 10만 5000원에 낙찰되어 공동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아이비클럽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24만원 안팎이었지만, 올해는 19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게됐다고 합니다. 그래도, 위에서 공동구매한 학교의 가격의 2배 정도 됩니다.

 브랜드 교복값은 브랜드값, 유통비, 기타 등등 우리가 모르는 여러가지 사항으로 너무 비싸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현재의 교복값은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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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과학기술부 폐지 신중해야

취업/이슈 2008. 2. 16. 23:53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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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종교계, 방송계, 학계 등 100명의 남성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여성가족부 통폐합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순원 희망제작소 이사장, 노정렬 개그맨, 권해요 탤런트 등 100명이 참여를 했다.

 공무원 지원시, 군가산점 부활과 공무원/공기업 모집 인원 축소로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더욱 어려워졌다.

 우리나라의 여성 사회 진출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 하긴, 좋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별로 없을 것이다.

 여성가족부가 폐지되면, 여성의 사회 진출은 더욱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가족부가 있어서, 남성들에 비해 소외된 여성들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던 것이 사실이다.

 여러 부서가 통폐함된다고 한다. 여성가족부와 함께 과학기술부도 통폐합한다는 것에 매우 유감을 느낀다.

 우리가 말하는,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라고 할 수 있는 세종대왕 시절을 살펴보자. 세종대왕은 노비 출신은 정약용을 등용하여, 물시계인 자격루, 해시계인 앙부일구 등을 만들었다. 그리고, 화약 무기의 제작과 그 사용법을 정리한 총통등록을 편찬하였다. 그 외에 여러 가지가 있다.

 한 사회가 발전하려면, 과학기술을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그런데, 현재 과학기술부를 폐지하려는 인수위원회의 움직임은 참으로 매우 안타깝다.  

 현 사회는 원한다. 여성부와 과학기술부는 존재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인수위원회는 여성부와 과학기술부의 폐지를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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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그 뒤에 숨겨진 무서운 저력

취업/이슈 2008. 2. 14. 23:47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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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Google)은 2008년 2월 FORTUNE에서 선정한 '일 하기 좋은 기업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아마도, 직원 99%에게 stock options을 주어 많은 백만장자를 만든 것이 한 가지 이유가 될 것이다. 구글의 주식 한 주는 약 700$ 안 팎이다.

 구글은 처음에 3명으로 시작했는데, 그 3명이 바로 현재 구글의 CEO인 Eric Schmidt와 공동 창업자인 Larry Page, Sergey Brind이다. 이들은 창업을 했을 때, 20년간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한다.

 구글 창업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구글의 문화(culture)이다. 구글의 문화는 유지되면서, 더욱 더 향상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한 때, Larry Page가 시애틀에 있는 새로운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인간적인 느낌이 있는 조직에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럼 구글의 진정한 힘은 어디서 나올까? 혹시 M&A한 기업에 대해 구글화(Google-ize)하지 않을까?

 일례를 살펴보자. 구글이 M&A한 YouTube는 아직도 큰 부서로 남아 있다. YouTube는 M&A 전에 그들이 가지고 있던, 구글과는 다른 cool한 문화(culture)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바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면서, 인수한 기업에 대해, 구글의 문화를 강요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문화를 존중해 주는 것이 구글의 큰 힘인 것 같다.

 구글의 Larry Page는 이런 말을 했다. 'Happy people are more productive.' (행복한 사람들은 더욱 생산적이다.)

 구글에는 개발자(developer)만이 있는 회사가 아니다. 구글에는 전직 사이클 선수, 등반가, 소설가, 의사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사람들이 존재 한다. 왜 일까?

 아마도, .시장(Market)에 대한 Needs를 파악하고, 그 Needs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일례를 들어 보자. 개발자는 말 그대로 개발에 능하다.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 보다 월등이 프로그램 개발 능력이 뛰어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개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는 다른 사람들(전직 사이클 선수, 등반가, 소설가, 의사 등) 보다 경험이 적고 관련 지식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개발자는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여, 개발하는 것이 개발자라고 생각한다.

 컴퓨터 활용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 목적을 구글은 알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이 보기에, 구글이 전직 사이클 선수, 등반가, 소설가, 의사, 수의사 등 어떻게 보면, 구글과 관련 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채용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구글의 문화와 그 뒤에 숨겨진 목적을 알면 그들의 인재 채용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일례로, 지난 12일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 공개한 구글폰을 들 수 있다. 구글폰은
Free인 리눅스 기반으로 만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 메신저 등 기존의 PC에서 주로 사용 했든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체제, 미들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했다.

 구글의 무서운 저력은 가늠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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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노이 홍강 개발 본격 시동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 보장

한국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시가 하노이 홍강 개발 본격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박2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3일(월), 응웬 테 타오 하노이시장에게 ‘홍강개발 기본계획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 시장은 기본계획서에 의해 홍강 개발이 추진될 경우 한국 기업들의 우선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서울시가 수립한 홍강개발 기본계획이 베트남정부로부터 조속히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홍강 개발사업에 베트남기업과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를 보장을 약속한다.

오 시장은 서명식 후 가진 오찬에서 “서울시가 한강종합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홍강 개발의 큰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기회”라며 “양 자매 도시간 상호협력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응웬 타 테오 하노이시장은 “서울시가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 개발계획을 수립해 준 데 대해 하노이시민과 베트남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홍강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홍강개발 프로젝트 본격 추진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세수증대와 일자리창출, 서울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서울시-하노이 간 우호증진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노이는 홍강의 친환경 공간 조성으로 하노이 시민의 안전 획기적 개선, 하천정비로 확보된 둔치공간에 총 9만7천호의 주거단지와 국제업무 복합단지·물류유통단지·문화시설 및 공원 조성, 하노이시 81억 달러의 생산증가와 5만7천명의 고용창출, 40여㎞의 주운 수로 건설 등의 개발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강개발로 축적된 경험 살려 홍강을 미래형 도시하천으로 만든다

홍강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강으로서, 하노이시는 홍수 피해에 의한 치수와 유역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홍강개발 계획수립에 서울시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하노이시의 홍강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수락해 약 35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베트남 홍강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한 이 계획안이 시행될 경우 한국 기업들이 사업에 우선 참여해 다양한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노이시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서울시는 수차례 워크샵·세미나를 통해 학계, 업계는 물론 베트남 정부와 하노이시·시민 의견까지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최근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까지 참고해 한강개발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홍강을 미래형 도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왔다.

홍강개발 프로젝트는 베트남 중앙정부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2009년 홍강개발사업 시행방법 결정 및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노이 홍강개발기본계획

하노이를 가로지르는 홍강의 치수를 기본으로 해 주변지역에 산업·주거·국제관광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노이시의 지원 요청에 따라 서울시는 2005년 9월 하노이와 홍강개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했고, 2006년 5월 홍강개발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계획서에 의하면, 제방을 정비해 홍수소통능력 향상시키고, 강변공원을 조성하며, 접근성 확보를 위해 주변연계도로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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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14만 5천 여개 창출

취업/이슈 2008. 2. 14. 01:01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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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주요추진 실적≫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 SOC 투자, 중소기업 활성화, 계층별 실업대책 등으로 일자리 13만
2천여개를 창출.
 

  창의적 업무 개선 , 신공법 도입 등으로 1조 655억원 예산절감
⇒ 2008년도 역점 사업인 동대문 디자인 파크,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도시철도 9호선 건설,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재투자
     ※ '07년 목표 : 일자리 13만 3천개, 예산절감 1조 1,000억원


≪2008년 추진 계획≫
 

  전년 실적 대비 올해 총재원 9조 5,350억원으로 13.7% ↑ 일자리 14만 5천 여개  9.7%↑- 역동적 서울경제의 미래기반 조성         ▶ 디자인·패션, 관광·문화, 금융 및 사업서비스 등  미래 성장 동력산업의 육성
        ▶ 문화경제 통합계정 운용, 분류기준 마련, 효과분석 등 체계구축
        ▶ 규제·정책사항의 개선을 통한 산업 및 입지의 근본적 미래 경쟁력 확보
-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내 집, 안전한 내 가족! 시민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


2008년 추진계획 요약
서울시는 올해도 총 9조 5천 3백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경제를 살리고, 이를 통해 총 14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2008 경제활성화 지원과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공공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서울경제의 활력증진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 추진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의 현재
서울시의 공공재정 지출에 힘입어 '07실업률(3.7%)은 '06년(4.5%)에 비해 다소 낮아 졌지만, 전국 평균(3.3%)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수도권 입지·조세부과에 대한 차별적 규정의 상존으로 인한 서비스가격의 최종소비자에 대한 전가현상을 겪고 있다.

한편, 미래 부가가치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세계문화산업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주요생산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의 낮은 세계시장 점유율 등 초경쟁의 세계경제시장에서 살아가기 위한 미래 서울의 도시기반 형성이 필요하다.
 

  서울의 미래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공공재정 지출을 통해 투자사업과 계층별 실업 대책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함께 창업지원 기능을 활성화하며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수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세계디자인 수도’로서의 면모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산업과 관광, 금융·사업서비스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서비스 가격상승과 연관효과가 큰 입지·조세규제, 미래 도시기반 조성에 걸림돌이 되는 도시첨단산업 단지규제 개선과

관광·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계정의 통합운영, 분류기준의 마련, 효과분석 체계의 구축 등 정책적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이를 실행함으로써 ― ‘역동적 서울경제의 미래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단위사업의 효과성 향상
한편, 공공근로·청년·여성 실업 해결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 단순노무 보조로 운영되는 형태에서 시민의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 등을 위한 단위사업의 목표와 연계되어 단위사업의 목표 달성수단이 되어야 된다는 반성을 통해 '08년 사업계획에서는「분야별 규제·정책 개선 우선추진 핵심과제」와「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관리 등 시민 참여형 일자리 시범사업」에 이를 반영하도록 했다.


원문:
http://www.seoul.go.kr/seoul/citynews/newsdata/1253580_8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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