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검사 후기, SK 커뮤니케이션즈

취업/후기 2008. 5. 26. 14:32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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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컴즈,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운 좋게 서류전형을 통과하여 SK컴즈에 인적성 검사를 보러 갔습니다. SK컴즈의 외관은 별로였는데 내부를 보는 순간 놀랐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예쁘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고 2층에 있던 사내 카페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인적성 검사를 보러 간 날이 아마도 사내 체육대회였던 것 았습니다. 여성 직원분들이 사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우연찮게 들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체육대회를 간다고...

 저는 SK컴즈 개발자 수시 2차 채용에 지원했었습니다. 3월에 지원하여 4월 달에 인적성 검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적성 검사 결과 발표는 4월 25일에 메일이 왔습니다. 그리고 그 후 일정은 5월 1일경에 개별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이건 뭔지... ㅡㅡ;

 어쨌든 SK컴즈의 인적성 검사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파트별 주어진 시간도 7분 혹은 8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몇 문제 풀지도 못 했는데, '다음 파트입니다.' 그러시구...

 SK컴즈의 인적성 검사는 정확도를 측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르는 것은 마킹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주어진 시간에 그러한 검사는 다 풀지도 못 할 것 같습니다. 문제를 소신 것 푸시고, 소신 것 마킹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좋았고 직원분들도 좋았는데, 이거는 뭐 소식이 깜깜 무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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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롯데정보통신 1차 면접

취업/후기 2008. 5. 24. 23:39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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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저는 어제 그러니까 5월 23일에 롯데정보통신 1차 면접을 다녀 왔습니다. 가산동에 있더군요.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 6번 출구에서 나와 약도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가산동에 있던 건물이 롯데 본사라고 하더군요. 저는 11시 30분 타임이었습니다. 저는 약 20분 전에 와 있었습니다. 대략 3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참석 인원들은 12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인적성검사를 보았습니다. 8개 파트로 나누어진 파트별 21개씩의 문항이 있었습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가장 근접한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3가지 답변을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맞다, 반반이다, 아니다.

 특이했던 점은 각각 파트별 21개의 문항 중에서 맞다, 반반이다, 아니다 중 특정 답변의 총 개수가 10개를 넘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직접 답안지에 마킹을 했는데 다행이도 10개를 넘는 답변이 없었습니다.

 약간의 텀이 있었습니다. 바로 12층으로 이동하여 1차 면접을 대기했습니다. 대기장에 우측에는 롯데제과와 계열사 식품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지 못 한 관계로 키스틱을 약 5개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혜도 마시고 칠성 사이다도 마셨습니다. 또한 엄마손 쿠키도 몇 개 먹고, 롯데 계열사에서 만든 800원짜리 삼각김밥도 한 개 먹었습니다.(사실 매우 배고팠거든요. ^^;)  면접자 대기 장소는 매우 전망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매우 깔끔했습니다.

 1차 면접 진행은 3명씩 한 팀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관님들도 3분이 계셨습니다. 다들 부장님들이 셨습니다. 임원의 마지막인 부장님들이 셨는데, 실무 면접이었습니다. 주로 전공 관련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SI의 특성상 DB와 대용량 처리쪽 질문이 많았습니다. 팀당 면접 소요 시간은 20~30분 정도였습니다.
 사실 저는 그날 외국인 교수님에게 Presentation이 있었는데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 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이다렸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외국인 교수님과 연락이 되어 punctual하지 못한 결과로 15%의 감점을 받고 무사히 Presentation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롯데의 이미지는 매우 좋았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롯데제과 식품을 마음 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 배고팠거든요. ^^;
 그리고 면접관분들도 친절하시고 기분 좋게 질문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담당자분이 너무 유머러스하셔서 즐거웠습니다. 면접자들에게 매우 신경을 써주시는 분들 처음 보아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 분은 건물 근처에 있는 하얀 강아지 보는 낙으로 요즘 사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될지 의문입니다. ㅋㅋㅋ

 참, 그리고 롯데는 여성분들에 대한 편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들의 남녀비율을 보면 남녀가 50:50 정도라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인재를 존중하고 키울 줄 아는 기업인 것을 알아서 기뻤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형과정이 5월 부터 8월까지 이어진다는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롯데,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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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이 지난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2차 면접 보러 오라구...

1차 면접, 2차 면접 모두 1명씩 보았습니다. 사실, 저 이외의 면접자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

 면접관은 사장님과 팀장급으로 보이는 한 분이 들어 오셨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두 분 다 여성분이 셨고 젊으셨다는 것입니다.

 면접이 그렇듯이 대략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자기소개 해보세요.
 왜 지원하게 되었나요?
 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회사 지원했나요?
 면접은 많이 보러 다녔나요?
 연봉은 얼마 받고 싶나요? 친구들 연봉 이야기 들으니까, 자신이 생각하기에 최하한선 연봉은 얼마인가요?
 언제 입사 가능한가요?
 우리 회사와 관련되서 하고 싶은 질문 있나요?

 여러 질문이 있었습니다.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2차 면접에서 저는 떨어졌습니다. 처음 면접이라서 조금 뻐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희망 연봉을 최하한선으로 2600에서 2700으로 잡아서 이야기했고 입사 가능 일은 기한을 1주일 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려서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2차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긴 외국계는 몇 군데를 제외하고 연봉을 그렇기 많이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한 군데 최종 합격해서 다음 달에 입사예정일입니다. 앞으로 제가 면접을 보았던 곳들의 후기를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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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이온브리지 테크놀로지에 제가 지원했던 분야와 지원자격 조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정규 4년제 이공계 전공 졸업자 혹은 예정자(컴퓨터 관련학과 우대)
- 각종 Program/Tool 습득/활용능력이 뛰어난 분
- 새로운 방법 및 기술에 관심이 많은 꼼꼼하고 성실한 분
- 컴퓨터(MCSE, MCP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영어 능통자 우대

- 여러 형태의 파일 분석, 파일 변환, 도움말 빌드, 시스템 구축 및 테스팅
- 국내/외 IT 기업들의 최신 게임/소프트웨어 한글화/다국화 엔지니어링
- 다양한 Localization 프로그램 활용

 한 마디로 외국회사들이 만든 프로그램들 예를 들면 office, window vista 등을 한국로 번역하여 적용하는 회사였습니다.

 저는 S/W location engineer로 지원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면접을 보던 날은 좀 몇 달 됐습니다. 3월 달에 1, 2차 면접을 다 봐았던 것 같습니다.

 1차 면접은 실무자 면접을 보았습니다. 남자분 5명이 들어 오셨습니다.

 면접관: office 많이 사용하냐?
 저: 네, 많이 사용합니다. (사실 문서 작업은 한글로 작업했습니다. 물론 파워포인트는 자주 사용하지만.. ^^;)

 면접관: 그럼 매크로 사용해봤냐?
 저: 사용 안 해 봤습니다. (^^;, 사실 워드 거의 사용 안 하거든요.)

 면접관: 왜 지원했냐?
 저: 여러 회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지역화 하여 사용자에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영어로 자기소개 해 보라.
 저: Thank you for giving me a chance to introduce myself...... 어쩌구 저쩌구...

 면접관: 장점은 무엇인가?
 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꾸 저쩌구...ㅋㅋㅋ

 면접관: 그럼 단점은 무엇인가?
 저: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접관: 그거 장점이 아닌가? 그럼 단점이 장점인가?
저: 네...(속으로, 단점같은 장점을 말하는 것이 정석인데..ㅋㅋㅋ ㅡㅡ;)

면접관: 연봉 얼마 받고 싶은가?
저: 회사 내규에 따르고 싶습니다.

면접관: 주는데로 받는다는 이야기인가?
저: 네

면접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없는가?
저: 세계적인 외국계 기업인 만큼 능력이 된다면 외국 지사로 갈 수도 있습니까?
면접관: 외국 지사를 새롭게 연다면 엔지니어는 외국 지사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직원 중 한명이 외국 지사로 갈 것이다.
저: 감사합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일차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2차 면접은 다음 시간에....

P.S. 라이온브리지 테크놀로지 한국 지사는 여의도 63빌딩 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로컬라이제이션 회사인 만큼 여 사원이 많았습니다. 남자 사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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