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 점점 악화될까?

취업/취업관련자료 2008. 2. 22. 15:47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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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무디스, S&P, 피치) 중 하나인, 피치사가 한국의 2008 경제 성장률을 5년만에 최저치인 4.1%로 전망했다.

 제임스 매코맥 아시아 태평양 국가신용등급평가 본부장은 작년보다 0.8%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제 성장률이 취업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다. 경제가 좋아지면 취업시장 또한 호황을 이루기 때문이다. 경제가 나빠질 수록 기업들은 신규채용을 줄임으로써 수익강화에 나선다.
 
 현재 우리 나라의 주도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철강 분야에 대한 대미 수출은 여전하다. 그러나, 하반기에 도달하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악화로 우리 나리의 대미 수출은 현재보다 더 줄어 들 것이다. 그러면, 기업은 경영악화로 신규채용을 줄 일 것이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은 좋지 않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이 하반기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가 미국 뿐만 아니라,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어, 그 악영향은 서서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의 취업시장도 조금씩 악화될 것 같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05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년동월 대비 기준으로 2007년 6월 이후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의 호재는 업고, 각종 악재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취업자 수 증가폭은 쉽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피치는 공공재정 부분이 여전히 튼튼하기 때문에, 국가 신용 등급은 그대로 유지 한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큰 힘을 발휘하는 미국의 하강은 전 세계시장의 하강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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