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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수 일이 지나면, 대학교 등록금 고지서가 날라올 때가 된다. 필자는 2001년도 서울 사립대 공대에 입학을 했다. 그 당시, 등록금만 약 270 만원 조금 넘게 납부했다. 지난 2007년도 한 학기 등록금으로 약 420만원에 육박한 금액을 냈다. 6년 사이에 무려 150만원 정도가 증가 한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새해 들어 기름값과 생필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두부 한 모에 1000원하던 것이 이제 50% 오른, 1500원하고 있다. 3000원 하던 자장면 가격도 3500원으로 올랐다. 대학교측은 해마다 등록인상을 당연시 여겼는데, 앞의 템포에 맞추어, '얼씨구나! 좋네, 우리도 올려 볼까?"  하고 평년보다 더 올릴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다.  

 경북대의 경우 올해 등록금을 14.1% 인상하는 안을 학생회측에 제시했고, 상명대는 10.98%, 전남대 8.6%, 대구대는 8% 인상안을 내놨다.

 특히 부경대와 부산교대는 무려 30%와 25%를 각각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두 자리수 등록금 인상을 제시 할 것 같다. 원래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터무니도 없는 등록금 증가률을 제시한다. 나중에 조금 깎아 준답시고, 몇 퍼센트 줄인다. 원래 협상이라는 것이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학생들을 우롱하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에서 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 않는 것이 몇 개 존재한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름값, 등록금, 담배값 등을 들 수 있다. 대학등록금은 계속 올를 것이다. 그 증가 속도가 물가 상승속도를 넘어선지 오래다.
 
 현재도 부익부 빈익부 현상이 강하지만, 수 년뒤에는 비싼 대학 등록금 때문에, 대학 교육을 받고 싶어도(장학금 받는 소수를 제외한) 못 받을 것이다. 그것은 정보의 양극화를 유도하여, 가중화된 부익부 빈익빈을 만들 것이다. 예를 들면, 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은 펀드, 주식 등을 통해, 부를 증가 시킬 것이다. 그러나, 정보에 취약한 사람들은 편의점, 게임방, 공사현장 등에서 고생은 하지만, 수입이 적은 분야에 일할 것이다. 미래는 자동화, 정보화로 인해, 단순 노동을 필요로 하는 일들은 줄어 들것이다. 더욱 심한 양극화를 야기할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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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면접을 보는가?

취업/면접 2008. 1. 17. 12:48 posted by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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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기업이 인재를 선발할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성취 욕구와 승부근성, 전문적 지식과 능력, 변화를 이끄는 능력, 가치관, 도덕성,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전문 능력 등 다양하다.

 이런 항목들을 어떻게 서류심사나, 필기시험으로 평가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기업마다 면접관과 피면접자가 면대면 또는 화상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표현하는 방식의 면접시험을 보고 있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소개서를 완벽히 알고 있어야한다. 면접관들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기소개서에, 자신이 지원한 회사와 다른 이름이 들어가 있다면, 이 지원자는 보지 않아도 탈락이다. 이렇듯, 자기소개서에 대해 예상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만들어야 한다.

 면접에 임하기에 앞서, 자신이 지원한 회사의 이념, 직무 등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만약, R&D에 지원한 사람이, 영업을 잘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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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기존의 정부 규모를 줄이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56개(2원 18부 4처 18청 4실 10위원회)인 중앙행정기관을 43개(2원 13부 2처 17청 4실 5위원회)로 줄이겠다고 한다.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의지가 대단하다.
 
 영화,  'Band of brothers'에 중대장 위터스 중위는, 전투에 나서기 전에 항상 강조한다. "Speed is key!"라고 항상 강조한다. 그만큼 기동성과 효율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특히 “(이번 개편으로) 장관급 11명, 차관급 8명, 3급 이상 고위직 93명을 비롯해 모두 7000명 가까이 감축된다”고 밝혔다. 공무원 수를 계속 늘려온 노무현 정부와는 대조적이다. 노무현 정보는 공무원의 수를 늘려, 조금이나마,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다.

 그러나, 작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발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반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고, 보여주기 식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부서 간의 이동, 업무의 중복 등 겉으로 도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기존의 공무원 인식을, 국민을 위해서 서비스하는 공무원으로 과감히 바뀌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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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6)가 기름 유출 사고가 난 충남 태안 방제 작업에 동참했다.
- 월드 스타 비, 바쁜 와중에도, 우리의 태안를 방문해서, 방제 작업에 동참한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다.

비는 혹한의 날씨인 16일 태안군 파도 해수욕장 인근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했으며 태안 주민에게 3억 원 상당의 방한복과 식수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름 방제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한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현재 태안 주민들은 '기름 유츌 사건'으로 생계 유지 비용을 벌지 못 한다. 태안 주민들이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식주와 관련된 물품들을 주민들에 전달 했으면, 주민들에게 더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전달 물품은 추운 날씨에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는 주민을 걱정해 비가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다.
-'달 물품을 비가 직접 결정했다.'는 대목이 중요하다.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직접 물품 구입에 참여했는다 이야기이다. 그만큼 비는 월드스타로서의 인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비는 "태안의 실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며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태안 살리기'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약, 비가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방제 작업에 참여했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요컨데, 비는 월드 스타로서의 자질을 지닌 진정한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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