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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위의 사진이 보이시나요? 제가 그러니까 2006년도에 정보통신부 주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 나갔을 때의 한 사진입니다.

 오른쪽의 무슨 세트같은 것이 보이시나요? 그 아래에 자그마한 자동차가 있습니다. 저희 팀이 거의 8개월을 매달렸던 놈(?, 자동차)입니다.

 참 사연도 많고, 고민도 많고 고생도 많이 했던 장소입니다. 새천년관 904호입니다.

 한 때, 창고로 사용되던 것을 우리 소모임 반바지에서 지도교수님(?)으로 부터 렌트(?)하여 공모전을 준비하던 곳입니다. 저희 팀 참 많이들 고생했었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을 포함하여 거의 3학년 내내 다들 이곳에서 지냈으니 말입니다.

 학생으로서 만져보지 못 할 비싼 장비도 다루어보고, 여러 대학 학생들 및 직장인, 연구원들의 개발하는 모습도 보고 정말로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팀원 6명이 3파트로 나눠서 연구하던 모습도 아주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주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을 밤을 그 곳에서 보냈으니 말입니다. 거의 매일 그곳에 있었습니다.

 대회 당일 보드 고장으로 눈물도 흘려보고, 주최자들도 탓해보고....(사실 장비에 내구성도 없었고 신뢰성도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장비를 거의 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옥타컴에서 기술이사님께서 다 준비하셨다고 하니..후덜덜덜...)

 함께 했던 친구들의 말이 생각남니다. 대회 괜히 했다고,,, 취직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고... 그러나 저희들은 가끔 이야기합니다. 그 때가 좋았다고..

 남들 토익 공부할 때, 저희는 무인자동차에 매달렸고,
 남들 시험 공부할 때, 저희는 무인자동차에 매달렸으며,
 남들 여름 방학 즐길 때, 저희는 무인자동차에 매달렸습니다.

지금 와서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좋은 결과는 이루지 못 했지만,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P.S.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 했던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이었지만, 다들 괜찮게 취직했습니다.
Daum, LG전자 MC사업부, 지멘스, IBM, 금융권, NC소프트, LG CNS, 삼성 SDS 등...

저는 말하고는 합니다. 요즘 취업이 참 힘들지만, 스펙이 다가 아니라고... 꿈과 열정이 있으면 어디를 가든지 자신의 날개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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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글을 읽어보면 맞는 이야기 인것 같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닌텐도의 게임들은 단순하다. PSP가 어른이 가지고 노는 게임기라면 닌텐도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수준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닌텐도 게임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라는 마케팅과 이미지를 보여왔다.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게임, 바로 남녀노소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인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일본의 닌텐도와 같은 게임기는 당분간 나오길 힘들 것 같다. 닌텐도의 분위기처럼 모든 구성원들이 결과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인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고 공유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분위기가 한국 사회에는 없는 것 같다. 오로지 학력이 최고일 뿐이다. 학력이라는 잣대로 거의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는 것 같다.

 과연 닌텐도처럼 서로 의견을 존중해주고 들어주는 회사가 한국에 과연 몇개나 될까? 궁금하다.

 그리고, 한국에 닌텐도처럼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회사는 과연 몇개나 될까? 닌텐도는 단순한 게임기가 아니다. 철학이다. 닌텐도는 수년간 사람들의 심리파악과 소스코드의 수정과 적용이 있었을 것이다. 단지 게임기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모두들 말한다. 미래는 지식경제사회라고...

 혹시 Data와 Information의 차이점을 아는가? 인터넷에 여러 Data가 존재한다.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가공하는 것이 Information인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회사가 특허를 냈다고 한다.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Data가 될 수도 있고 Information도 될 수도 있다. 그냥 읽는 사람에게는 Data일 것이고, 그 소식을 듣고 그 회사에 투자하는 투자가에는 Information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Information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에 온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사회가 서로 경쟁하고 억누르고 단기간 성과에 급급한다면 미래의 지식경제사회에서 생존하기 힘들 것이다. 세계의 굴지의 대기업들인 Google과 MS(Microsoft)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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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인간의 창조적 팀워크가 전제조건
 
경제에서 무형의 상품(무형재)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무형재산업의 하나인 콘텐츠산업 시장규모는 2008년 1조 7015억 달러를 기록 했는데 이는 제조업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산업의 1조 7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무형재산업의 육성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좌우하고 있고, 무형재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 즉 교육의 변화가 양질의 많은 일자리 창출(more & better jobs)의 해법임을 의미한다.

고부가가치의 무형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닌텐도’다.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상황에서도 닌텐도는 지난해 1조 8200억 엔의 매출과 5300억 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부러워한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도 닌텐도 게임기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없냐” 며 안타까워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 당분간 닌텐도는 나올 수 없다.

닌텐도의 핵심은 다음의 몇 가지 특징들로 요약된다. 닌텐도는 게임을 파는 게 아니라 가족문화의 감성을 판다고 한다. 닌텐도는 게임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율형 인간을 만든다고 한다. 닌텐도는 일류대학 출신의 엘리트라도 오락 소프트웨어 개발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뽑지 않는다. 닌텐도는 팀워크를 매우 중요시 한다. 그래서 닌텐도는 다른 회사로부터 고액 연봉을 제시받고도 회사를 떠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닌텐도 사장도 히트상품을 개발한 사원에게 다른 회사들처럼 특별대우를 해 주거나 연봉을 올려 주지 않는다. 그 대신 사장이 재미있다고 판단하면 개발예산에 관해서는 개발팀에 전적으로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직원들에게 단기간 내 성과를 강요 하지도 않는다.

닌텐도 성공의 핵심은 무형재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무형재는 ‘아이디어’가 생명이다 오늘날 기업의 CEO가 가장 갈증을 느끼는 것이 ‘양질의 많은 아이디어(more & better ideas)'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생산은 자율형 인간을 전제로 하는데, 기본적으로 오락 소프트웨어 개발을 좋아하는, 즉 동기유발이 되어 있는 닌텐도 직원들은 항상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한다. 또한 결합을 통해 가치가 누적되는 아이디어의 특성 때문에 팀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닌텐도 구성원 모두는 좋은 아이디어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다양한 재능을 집결해 많은 시간을 들여 함께 만들어진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팀워크에 의해 가능했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고액 연봉을 제시받고도 회사를 떠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 기업 역시 직원들에게 단기 성과주의를 요구하지 않는다. 즉 닌텐도에서는 직원들에게 스스로 창조적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점에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율형 인간을 만든다 한 것 이다.

최근 삼성전자 경영진이 닌텐도를 배우기 위해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고 한다. 뭘 보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학력중심주의, 단기성과주의,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는 구조조정, 비정규직 노동력에 대한 선호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기업의 실상은 닌텐도와는 거리가 멀다.

마찬가지로 닌텐도가 만드는 ‘자율형 인간’은 우리 교육이나 사회의 현실과도 거리가 멀다. 무형재의 가치(희소성)는 차이에 있다. 따라서 차이가 가치로 평가 받는 사회, 즉 다양성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에서, 그리고 다양성을 발휘시킬 수 있는 교육이 전제되어야만 창조성을 기대할 수 있고 양질의 많은 아이디어가 생산된다. ‘차이의 문제’를 '옳고 그름의 문제‘로 파악하는 이분법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모두가 한 길로, 한 방식을 고수하길 원하는 우리 사회에서 닌텐도는 나올 수가 없다. 기준만들기와 줄 세우기, 그리고 기피와 쏠림 등으로 채색된 우리 사회와 교육의 다양성 결핍이 단기성과에 매몰된 기업과 더불어 멀쩡한 젊은이들을 백수로 만드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09/05/04

한국대학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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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부터 노키아(NOKIA)의 한국 재진출설이 분분했었습니다. 드디어 다시 노키아가 한국에 진출했다. 노키아는 저가폰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회사이다. 비록 세계적으로 Num. 1인 회사이지만 유독 한국에서 진출하여 실패를 보았다. 그 때의 마케팅 전략이 실패로 끝나서 였다고 한다.

 비록 노키아(NOKIA)가 한국에서 핸드폰 판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핸드폰 생산은 하고 있었다. 노키아TMC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핸드폰을 생산하여 전량 해외로 수출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필자가 노키아TMC를 알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필자는 고등학교 때부터 검도를 해왔다. 검도인으로서 노키아TMC는 매우 유명한 실업팀이기때문에 알고 있었다. 

 노키아는 여러 OEM, ODM 업체들과 협력하여 많은 핸드폰을 생산해왔다.그러나 현재, 자체 생산으로 그 범위를 축소해 오고 있다. 

 어찌됐든 간에 노키아는 한국에 처음 진출 후, 우리가 알게 모르게 계속 있었으며 그 진출 시기를 계속 관망해오고 있었다.

 한국에서 팔기 시작한 6210s도 저가폰임에도 그 사양은 동급  최강인 것 같다. 우선 외장메모리카드 8GB까지 지원되며, 자동초점이 지원된다. 

 하이라이터가 생각하기에 최대의 장점은 아래 사항들인 것같다.

 첫째, 저가이다.(인터넷에서 5만원 안팎 정도하는 것 같다. 1만원대의 가격도 존재하는 것 같다.)

 둘째, 파일뷰어가 가능하다
 -PDF, Word, Excel, PPT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 PC Suite를 사용하여 호환 가능한 PC간에 연락처, 달력/일정 항목 및 메모의 동기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P.S.
하이라이터는 생각한다. 개인정보관리 기능에서 어떤 부분을 추가한다면 샐러리맨들에게 충분히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특허로 나와 있는지 알아 보아야 할 것 같다. 안 나와 있으면 특허로 낼 것이다. 2008년 LG전자 면접을 보았을 때가 생각이 난다. 하이라이터가 말한 것들 중에 대해서 한 면접관이 말했다. '그거 혹시 떨어지더라고 특허로 내면 안되요.' 그런데, 붙었다. 역시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왜 LG전자를 가지 않았을까... 지금도 의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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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터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어제 토요일에 대학 때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그 동안 살아온 것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학 시절에 함께 다니던 친구들은 저를 포함해서 6명입니다. 그리고 1년 선배님들 2분과 2년 선배님 1분 그리고 1년 후배 1명이 이번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다들 직장인입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멘스, IBM, LG전자, 외국계보험회사, DAUM 이렇게 5개 회사에 저를 포함해서 6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1년 선배님 한 분은 LG CNS, 한 분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년 선배님은 삼성전자 CTO에서 재직하시다가 VD(?)쪽으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1년 후배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근무 중입니다.

 같이 함께 학교를 다니고 항상 함께 행동해서 그런지 모든 것이 마음 편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매니져의 부재와 함께 회사에서 지급하는 각종 인센티브며 각 회사들에 대한 대략적인 연봉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은 어떤지, 야근은 많이 하는지, 앞으로의 비젼은 어떠한지, 잘 나가는(?) 친구들의 모습은 어떤지, 혹은 주위에 있는 엄친아(?)들의 모습은 어떤지 등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론은, 불황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자였습니다. 요즘 너무 불황이라서 삼성과 LG에서는 야근 수당 및 추가 근무 수당의 지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분위기가 약간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다만 분명한 것은 요즘 너무나도 불경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회사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하는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서로 웃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진정한 엔지니어란 무엇인가, 진정한 매니져란 무엇인가 등 여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략 한 달 뒤에는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시계가 저녁 12시를 가리킬 때 쯤에, 우리는 스승의 날에 다시한 번 교수님을 모시고 모이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세상에서 마음 터 놓고 진정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은 회사 상사, 동기도 아니고 바로 학교 동기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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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길음 뉴타운에 사는 관계로 당고개역에서 약간 떨어진 덕릉 교장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오늘 무척 추웠습니다. 눈도 약간 오고 바람은 불고....덜덜덜.. ^^;

야상 안에 두꺼운 스웨터를 입고 가길 잘 했습니다. 그리고 장갑도 잘 끼고 갔습니다.

자격은 칼빈으로 했습니다. 저는 사격을 잘 못 하지만, 칼빈 녀석 정말로 표적에 맞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아무 문제없이 예비군 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다시 출근을 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밤 10시 55분... 졸립니다. 자야겠습니다. 이상 하이라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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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대학 시절에 검도부 생활을 하였다. 검도는 어떻게 보면 개인의 수련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단체적인 수련도 함께 하게 된다. 

 검도는 1:1 수련이기 때문에 자기 수련이라는 말이 옳은 표현이다. 그러나 검도는 보통 5:5 단체전으로 치루어지기 때문에 각자가 옳바른 역할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검도에서는 5명의 선수를 시합 출전 순서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불리운다.
 1. 선봉
 2. 2위
 3. 중견
 4. 부장
 5. 주장

 선봉은 기세가 좋은 사람.
 2위는 ....
 중견은 시합에서 항상 이겨 주어야 하는 실력자가 배치된다.
 부장은...
 주장은 물론 가장 노련하면서도 팀웍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배치된다.

 검도는 서로가 상대방의 단점, 기세, 기술 및  연속 동작 등 여러가지를 파악하여 이겨 나가는 방법을 배워 나간다.

 거의 한 팀은 같이 운동을 하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왜냐? 왜일까?

 우리가 이겨야 할 상대는 팀 안에 있지 않다. 팀 밖의 상대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하고 그것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검도도 상당히 단체운동적인 성격을 띤 운동다. 그리고 선수 5명의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시합의 판도가 바뀔 수 있어, 전술적인 운동이기도 하다.

 결론은, 필자는 7개월차에 접어든 신입사원이다. 회사는 그 동안 내가 활동해 왔던 검도부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다른 친구들의 직장 생활을 보면 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있는데 내가 있는 회사에는 그런 모습이 없다.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 그러나 개인적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 나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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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얼마 전까지 대학생이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회사에 입사하니 다른 부서에서 신용카드를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가 한 장도 없으니 만들었습니다. 연회비는 없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약 3달 간은 너무 무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돈을 사용하는 개념이 약간 없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긁고 다음 달에 나오니 말입니다.

 나름 적게 사용할려고 노력했는데 신용카드의 내면을 알지 못하여 첫 달에 약 90만원의 카드비가 나왔습니다. 카드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2달에는 약 80만원 그 다음달은 약 100만원 정도의 카드 사용비가 나왔습니다. 저번 달은 약 60만원이 나왔고 이번 달은 약 23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사용 내역은 의류 구입비 혹은 술 값이었습니다. 몇 군데 동아리 및 동호회를 하다보니 취업턱을 쏘라는 **에 의해서 적게는 10여 만원 많게는 50여 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인원이 많게는 약 20여명에 달하다보니 너무 무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조금 후회도 되지만 뭐 기분은 좋습니다. 

 한 달 전 부터는 종자돈을 모으려고 적금에 가입하고 연금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엑셀 파일로 제가 사용한 출처의 가계부를 작성하여 관리하니 그나마 돈을 절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처음 사용했는데 연체를 안 한 것은 정말로 잘 한 일인 것 같습니다. 카드의 연체 이자는 무지하게 비싼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신용등급에 악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세금 공제 된다는 이야기에 될 수 있으면 신용카드를 사용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금 공제받는 것 보다 신용카드의 사용금액을 줄이는 것이 저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약간의 공부(?)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신용카드의 사용을 줄이고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100배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연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세금이 공제된다고 합니다. 저같이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공제 대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세금 공제는 형이 먼저 선점을 한 관계로...)

 저는 현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급박(?)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합니다. 신용카드는 1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2장 이상이 넘어가면 제 생각에 힘들 것 같아서 1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의 대금은 현재 달이 아닌 다음 달에 청구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 빚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잘 못 사용하면 신용카드의 늪에서 못 헤어 나와 저축을 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악순환의 늪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어설프게 신용카드를 사용해 보았던 신입사원 중의 하나인 하이라이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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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Wall Street Journal)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시티그룹을 구제한다는 정보로 인하여 미국 주식 시장이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지수(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가 145 포인트 (1.8%) 81.91.70 포인트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오늘(한국 날짜로 2008/11/25, 00:23)입니다. 미국과 시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시장은 한창인 것 같습니다.

 S&P 지수는 814.93 포인트 (1.9% 오름)이고 나스닥(Nasdaq)은 1409.87 포인트 (1.8%) 올름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시티그룹의 금융 구제 소식으로 인해 미국 내 은행들의 주식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BOA (Bank of America)는 13%를, Morgan Stanley는 14% 그리고 Goldman Sachs Group도 8% 올랐습니다.

 미국 달러화는 지난 주 1 유로당 1.2577 달러에서 1.2787 달로 소폭 올랐습니다. 그리고 엔화는 달러 당 95.93 엔에서 95.96엔으로 올랐습니다.

 석유 선물 시장은 배럴(barrel) 당 94 센트 오른 50.87 달러로 올랐습니다.

 뉴욕 금 선물 시장은 1 온스(ounce) 당 21달러 오른 821.80 달러로 올랐습니다. 

 역시 금 값은 계속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물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맞습니까? 1 온스가 약 28.350296g 이니까, 금 값은 $28.99/g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원화로 환산하면 현재 1달러당 1541.51원 하니까, 44688원/g 이 나 오네요.. 우리나라의 현재 금 값은 42666원/g 으로 나옵니다. 약 미국 시세와 2천원 정도 차이가 나오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금값이 미국의 시세보다 저렴(?) 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24k 금값이 3.75g당 9만원 정도 했고, 6~7년 전만 해도 3.75g당 4만 5천원 정도 한 것은 보면 놀랍습니다. 현재 24k 금값은 3.75g당 16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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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의 관심사는 DB입니다. 제가 학교 졸업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 새삼 DB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주로 프로그래밍입니다. C, C++, JAVA, C#, QT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저의 관심사입니다. 그러나 요즘 필드에서 활동하니 DB가 정말로 중요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핑계 아닌 핑계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 DB 담당 교수님께서 정말로 지루하게 어렵게 수업을 하셔서 영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들을 것으 잘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DB 좀 공부해서 OCP를 따려고 합니다. 단순히 덤프를 보고 따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공부를 해서 따고 싶습니다. 

 오늘부터는 저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교육인데, 6시에는 끝나서 집에 일찍 들어와서 영화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영어 공부는 책으로 하는 것 보다 보고 말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어법에 맞지는 않지만 의문사와 주어, 동사 그리고 F, P, V, L, R 정도 구분해 주는 센스만 있으면 외국인들과 의사 소통에 그다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에 한 번도 나가 본적이 없습니다. 단골 바에 가끔 가면 미국인 혹은 케나다인과 의사 소통하는 정도...(?) 그런데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어떻게 영어 공부했나?'를 저에게 묻습니다. 혼자했다 라고 말하면 약간은 놀라면서 정통 미국식 발음을 구사한다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듣습니다. 

 외국어는 무엇 보다도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도서관에서 책만 보고 공부하시지 마시고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혹은 외국 영화를 무모하게 자막없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취업이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헐적으로 공채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11월 30일까지이고 NH투자증권이 12월 02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전산(KOSCOM)도 모집을 12월 07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KCC건설도 다음 달 2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지원하는 자'만이 취직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지원을 주저하고 있습니까? 그렇시다면 당신은 취직할 생각이 없으신 것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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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터입니다. 저번에 3번 만났던 서울시 9급 공무원 여성(?)과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결과를 가지고 오늘 다시 친구의 소개로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종각역 3번 출구에 있는 반디 엔 루이스 서점에서 만났습니다. 식사는 종로에 있는 일식, 양식, 한식 퓨전 음식점에서 먹었습니다. 저는 치즈 해물 돈가스, 그녀는 해물어쩌구 저쩌구를 먹고 나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식사는 제가 계산을 했습니다.

 투썸(twosome)에서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그녀는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셨습니다. 보통 저는 그란데로 주문하는데, 조금 배불러서 저와 그녀는 톨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뭐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 직책은 무엇이고 메니져는 프랑스 사람이고 요즘 infosys에서 온 사람으로 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로가 그냥 집에 가기가 뭐해서(8시 조금 넘었습니다. ^^) 가까운 바(bar)에 가서 칵테일 한 잔을 마셨습니다. 처음 가본 사람이면 약간 분위기 있다 정도 느꼈을 것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 XX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녀는 블루 하와이 어쩌구를 주문했고, 저는 파우스트를 주문했는데 못 만든다고해서 마티니를 주문했습니다. 파우스트는 핏 빛이 돌게 만드는 것이 정식이고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파우스트를 주문하면 그 바(bar)의 바턴더의 수준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고 9시를 조금 넘겨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하여, 버스타는 모습을 보고 저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인데, 소개팅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하루 재미있게 식사하고 차 한잔 하고, 간단하게 칵테일 한 잔하는 여유.... 여운을 남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문자를 날렸는데(사실 연락 안 올 줄 알았습니다.) 문자가 왔습니다.

 "**~ 집 도착했어? 난 잘 들어왔어~ 오늘 재밌었어ㅋ."

 조금 있다가 전화를 해서 "오늘 재미있었어. 별 5개 중에 5개야. 오늘 일찍 자구 낼 출근 잘하구. 담주 주말 쯤에 한 번 다시 보자." 하니까 그녀는 "OK" 사인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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